1  ***
2016-08-18 pm 3:28:00
175.--.127.119
뭐 벌써 자식 포기한듯 체념하나요?
미성년자이고 부모의 관리와 보살핌이 필요한데
담임이라도 만나보구 어디 상담이라도 받아야지
게임에 빠졌다고 무조건 미친애 취급하나요?
부모로써 자식에게 성의를 보이세요
의식주만 해결해주는게 부모가 아니잖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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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pm 4:04:00
218.--.124.56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시나 봅니다.
글의 문맥파악도 못하시구요.
게임때문만이 아니라 아이의 패륜적인 태도와 심각한 생활습관때문에 힘겹게 털어놓은 속내잖아요.
  ***
2016-08-18 pm 5:40:00
1.--.185.148
그러게나말이에요... 훈계하길 엄청 좋아하나봐요. 거기에 더위까지 자신듯...
2  ***
2016-08-18 pm 3:35:00
106.--.233.194
지금은 부모 노력만으로 해결될일은 아닌거 같애요.
윗댓글님. 원글님이 '무조건 미친애 취급'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말씀이 심하시네요.
아이가 당장은 전문가에게 가자해도 싫다하겠지요.
부모님 두분이라도 가셔서 조언이라도 받아보세요.
보통일은 아니네요. 아직 어린데..
답글
3  ***
2016-08-18 pm 4:23:00
175.--.234.134
애들 어려서부터 계속 맞벌이 하셨나본데
그 열심히 살았다는부분을 잘 되짚어보세요.
원글님 돈 열심히벌고 일했던게 아이들과 잘살고싶어서
그랬던거잖아요.
지금 아들이 엄마한테 미친욕하고
게임에 빠지고 학교안가고 하는 행동들보니
아들 나름대로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것들을
이렇게 표출하는거 같아요.

부부가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
어디서부터 문제였는지 왜 이런상황이 만들어졌는지
반드시 전문가한테 짚고 넘어가야할것 같아요.
지금 이런상태로는 돈벌고 일하더라도
의미없어보여요.
답글
4  ***
2016-08-18 pm 4:28:00
175.--.234.134
주변에 자식때문에 골치썪는 가정들보면
이상한 애가 내 자식으로 온게 아니고
반대로 부모한테 문제가 많았어요.
꼭 상담 받아보시고
아이와 좋은관계회복 하시길 바래요~
답글
5  ***
2016-08-18 pm 5:10:00
116.--.14.116
네.. 아이는 절대 상담안가요.
초5부터 게임중독 상담도 시도해봤어요
혹시 부모만 가도 되나요
애를 안보는데 상담이 가능한가요. ~
물론 부모에게도 문제야 잇겠지만 근본적으로 애가 문제가 더 많아요. ㅠㅠ
직장다녔지만 저희 시모님이 지극정서 아이 양육하셨고 사랑 넘치게 주셨고
저는 지금 여기서 글 올릴수 있듯이 돈은 적어도 여유잇는
애를 제대로 키우고 싶어서 돈보다 근무시간을 우선으로 일햇고요
퇴근시간만 되면은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기분만큼 아이들이 예쁘고 설레고 좋았어요
게임중독이 되기전까지는
약간의 강박증상도 있어서 뇌(전두엽) 쪽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
일단 전문적인 상담가를 알아봐야겠어요. ㅠ
답글
  ***
2016-08-18 pm 6:16:00
1.--.114.52
네.상담 받으세요
부모가 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보이면
달라질겁니다.
6  ***
2016-08-18 pm 6:19:00
211.--.120.60
속상하시겠어요ㅠㅠㅠ
그래도 힘을 다시한번 내보세요~~
답글
7  ***
2016-08-18 pm 6:58:00
59.--.246.7
읽는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그정도면 모든게 마비될정도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실듯 해요..
게임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그럴거예요.
Ebs에선가 중학교때 게임에 빠진 아들이 마음잡고 sky에 입학하고 IT쪽에서도 꽤 유명해진 청년으로 성장하는것 본적있어요.
그 청년 부모도 너무 힘들었지만 나름 해결할려고 무던히도 애쓰셨고..바뀌고 너무 행복하다는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게임에 빠진 아들이 좋은 방향으로 바뀐 실사례 많이 찾아보셔서 공부하세요.
여기저기 알아보셔서 상담도 꼭 받으시구요.
그래도 아직은 어리니 희망이 반드시 있다고 보여요.
꼭 사랑스런 아들로 바꼈음 좋겠어요.
답글
8  ***
2016-08-18 pm 7:39:00
1.--.3.29
아이는 뭐라 하나요?
학교 빠진 이유가 뭐랍디까?
무단결석 한 이유가 있겠지요.
답글
9  ***
2016-08-19 pm 1:15:00
182.--.67.90
상황 그정도면 그렇게되기까지 행동양상 과정이 있었을텐데..
학교는 밤새 게임해서 그렇든지 아님 피시방 가려고 겠죠
남자애들 최고관건은 게임과의 전쟁이군요..
답글
10  ***
2016-08-20 am 9:45:00
116.--.6.44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상담?은 절대 안받는다고 하셨는데, 혹시 지능검사는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뜬금없이 왠 지능검사? 하시겠지만 혹시 몰라요.
충동적이고 자기조절 안되는것도 그거와도 관계있더라구요.아는 집 아이가 초딩때부터 말썽이다 청소년도 역시. 나중 누구 권유로 검사를 받아보니 경계성지능이라고.
너무 멀쩡해보이지만 그런 이유로 조절이 안됐던거죠.
아무래도 그런 이유라면 아이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은 적어도 아이를 대하는 태도?마음가짐이 달라지겠죠.
혹 아닐 수도 있지만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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