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18 am 8:48:00
211.--.120.60
평상시 여친만나도 좀 그렇긴한데
매사 재미없어하고.우울증도 좀 있고

그래도 남자소개받음 좀나아지려나해서 주선한자리거든여~~
답글
2  ***
2016-08-18 am 10:14:00
210.--.157.228
매사 성격이 그렇다면 여자쪽 조건이 더 기우는거 아닌가요?
혹시 성사된다해도 무슨 재미로 살겠어요 상대방은..
저같아도 남편이 말도없고 우울증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으면 싫을것 같네요
답글
3  ***
2016-08-18 am 10:19:00
125.--.104.110
나서지 마세요.
중매라는게 서로 마음에 들어야 본전이고,
한쪽이 심하게 기울면 중매쟁이한테 오해와 감정의 앙금만 남더군요.
답글
4  ***
2016-08-18 am 11:00:00
203.--.251.123
그 친구도...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지.. 친구 사이에.. 못할 말이 뭐가 있다고.. 중매를 아예 안하는게 맞다고 봐요..
답글
5  ***
2016-08-18 am 11:04:00
180.--.101.72
둘이 사귀어도 걱정 그러다 결혼이라도 한다면 뭔 일만 있어도 걱정근심 덩어리에요 세상에서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것중 하나가 중매내지는 소개팅주선 같아요 어릴 때 지인 소개해줬다가 결혼하고 결국 이혼했는데 내내 노심초사하게 만들더니 이혼해버린 지금이 차라리 제 속은 편하네요
답글
6  ***
2016-08-18 am 11:05:00
1.--.3.29
님이 뭘 실수하셨는지 전혀 모르시나 봅니다.
큰 남자아이가 둘이나 있다 쟎아요?
어느 여자가 조용히 돈 있으면 혼자 잘 살지
미쳤다고 아들 둘이나 있는집에 식모짓 하러 시집가겠어요?
당신 친구 맞아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대기업이고 나발이고 짤리고 나면 님 친구가 먹여 살릴건가요?
까딱하면 님 친구 재산이 다 넘어가겠구만
남일에 친구 위한답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둘이 좋으면 알아서 연애 하겠죠.
우울증을 아들 둘딸린 홀애비 만나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나요?
님덕분에 더 우울증 걸리겠구만
그냥 놔둬요.
나서지 말고
무슨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애도 없는 여자를 애 둘딸린 홀애비 한테다 보낸다고
기가차서
그래놓고
지가 뭘 잘못 했는지 모른대
헐
답글
  ***
2016-08-18 am 11:13:00
211.--.120.60
말투좀고치세요
보아하니 늘 삐딱댓글다시는분이시군
ㅋㅋㅋㅋ
  ***
2016-08-18 am 11:29:00
1.--.114.52
공뭔 친구가 조건 알구서도 만나자했다는데
왠 열폭??
  ***
2016-08-18 pm 9:51:00
219.--.24.101
아 진짜
무슨 말이 눈앞에서 싸우듯이 말을 합니까?
어디 바깥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말 상대하면
공격적이라서 별 일 아닌것도 오해받아 잘 싸우시죠?
여기 당신이 만만하게 받아칠만큼 허술한사람 없어요.
손아래 아씨동생한테도 그렇게 대하다가는 큰코 다칠수
있으니 말 조심 해주세요.
말 그대로 혼자 해결하기 힘든일들 풀어놓는 자린데
이래라 저래라 훈수 마시고
격려와 이해와 공감을 가져보는걸로
나머지는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수있도록.
당신 자신도 마음대로 안된다는걸 아시잖소?

7  ***
2016-08-18 am 11:28:00
1.--.114.52
조건말해주고 만나보겠다해서
만났는데 저런 반응이 나온다는건
외모가 맘에 들지않은거죠
그런 조건에 그런 외모라 화가 많이 났나봐요
답글
  ***
2016-08-18 am 11:34:00
119.--.178.66
저도, 그런 생각들어요~
그냥 심심하기도하고, 심심한 맘에 별 생각없이 응했는데
막상 사람 마주앉아 보니, 애 둘 딸린 그저 나이많은 아저씨..정신이 확 든게 아닐까 싶은..
저라면 친구가 결혼하겠다고 해도 말리고 싶을것 같네요.
그냥 연애만 하라고..
8  ***
2016-08-18 pm 1:35:00
117.--.15.121
조건알고 만났으니 조건때문엔 그런거 아닌거 같고
딱 보니 얼굴도 외모도 인상도 맘에 안들었겠죠
미스들은 자기 늙은건 생각 안하고 아저씨처럼 늙은 남자들 싫어해요. 날씬하고 멋지게 늙은 유머도 있는 능력있는 사람을 기대하죠 근데 그런 사람이 어디 흔한가요?
외모가 맘에 안들었을거예요. 앞으로는 이런주선 조심하시든 하지마세요 골드 미스들 눈이 처녀들 보다
더 높아요
답글
9  ***
2016-08-18 pm 4:32:00
118.--.240.83
우리도 그렇지않나요
가끔 거울 속 내 모습에 깜놀하잖아요~~
님 친구분도 남자분 조건이야 그러려니 했지만 실제 모습을 보니 왠 중늙은이 싶었던 거죠
아무래도 자식을 키우고 혼자인 사람과
원래 혼자인 사람의 경우 외모관리에 큰 차가 있지요
분위기도 그럴거구요
제 경우 자식들이 자란만큼 내가 늙어간다 싶으니
노화에 그다지 서럽지도 않고 집착하지도 않지만 남 눈에는 달라보이겠죠
그냥 냅두세요...
답글
10  ***
2016-08-18 pm 4:47:00
27.--.8.151
조건은 미리 말하였으나 사진은 미리 보여주지 않아서 외모보고 너무 놀란 게 아닌가 싶어요.
둘째까지 군대 다녀왔으면 남자 나이가 50은 넘었을 것이고 친구분은 40대 중반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볼 건 연봉뿐인데 많다 해도 아들 둘 결혼 시킬려면 그게 상배방에게는 무일푼이나 다름 없지요.
재혼까지는 아니어도 친구로 지내고 싶은 상대라면 연봉 보다는 말이 통하는 학력(전공이나 직업이 비슷하면 초면에 공통화제가 많으니까)이나 끌리는 외모가 더 중요한 요소 같아요.
답글
11  ***
2016-08-18 pm 4:57:00
182.--.212.178
제친구도 6급 공무원 대졸인데요.
41살 노처녀네요.
눈치가 없는편이고 키큰편이고 얼굴은 이쁘진 않은편이고 재미도 없고 말투가 여성스럽지도 않고 약간 직선적인데요.
친구들이 동갑내기 소개시켜줬는데 남자쪽서 다들 연락 안하더라구요.
본인말로 이혼남이나 사별한 남자라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마찬가지로 44살 같은 6급에 애는 유학가 있고 유산받아 집도 경제력도 되는 남자 소개시켜줬는데 남자쪽서 마음이 안간다했다더라구요.
아마도 친구분이 적은 나이는 아닌듯 하고 고를수도 있고 기울수도 있을 듯 싶네요.
답글
12  ***
2016-08-18 pm 5:04:00
211.--.120.60
원글임당~저는근데 한편으론 이런마음이 들더라구요
상대가 당연히 맘에 안들수도 있고
심지어는 짜증날수도 있죠
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티를내는건 정말 저와 그사람에게 배려심이 없는거아닌가 생각이들더라구요

사람이 잘나면 얼마나 잘나고
못나면 얼마나 못날까요
그자리에선 예의를갖춰행동하고
다시안만나면될텐데 하는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친구 이혼녀이구요
그남자랑은 동갑이구
남자외모는 그냥평범한아저씨옇어요
핸썸하지도 꽝도 아니고
그냥 흔히볼수있는 48세의 약간배나온아저씨~
답글
13  ***
2016-08-18 pm 6:07:00
211.--.126.28
주선자 끼지않고 둘만 만나게 해주는게 서로 말하기 편하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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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pm 6:23:00
211.--.120.60
굳이같이 만나자해서요ㅠㅠ
지가 질문을 잘안안하는스타일이라 상대가 좀 불편해하더라면서요

힘들어죽는줄~~~~ㅠㅠ
14  ***
2016-08-19 am 6:15:00
58.--.93.167
저도 6번글에 동감해요 어투가 좀 매너없지만 6번님..
맞는말이에요 두고 두고 욕먹을 짓입니다 그냥 가만히 계시지 그러셨어요
남자 자리 넘 아니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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