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13 pm 3:51:00
211.--.139.50 |
| 같이 사는 손주입장에선 그냥 할머니니까 당연히 같이 살았다 할수있지만 혹시 할머니가 편애를 하셨을수도 있고 같이사는 손주들만 챙기는 겅로 보일수 있어
작은어머님이 그부분에서서운한게있을수 있고 너희들만그리 챙기거 다길러 줬으니 단연히 너희가 할머니한테 잘해드려라 일수 있읍니다 시골분 옛날분들은 특히 큰앋.ㄹ만 올인하늨 부분 있어 그밑자식들이 사랑을 못받고 서운한 경욱 많은거 같아요 인식이 바껴야죠 저도 딸인데 상당히 기분 나쁘고 편애 하는거 느껴 정말 기분 안조와여 .. 별거 아닌거에 상처받는다는겉 부모들은 모르는듯 무척예민하고 기분 나쁜일인데 본인들은 당연타 여길지모르지만 |
|
|
|
|
2 ***
2016-08-13 pm 4:22:00
222.--.50.77 |
| | 그럴수도 있겠네요.그치만 제가 중학교까지만 섬에서 다녔고 첫번째 작은집은 제가 중학교 졸업하기전에 여수로 이사가셨는데 섬에 있을때도 작은엄마는 작은집에 사람오는걸 싫어해서 저희도 거의 가지를 못했고 여수로 이사가신뒤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번도 작은집에 가보질 못했습니다. 몇년전 엑스포가 열렸을때도 큰오빠는 애가 셋이나 되서 오빠집에 가면 집도 좁고 올케도 힘들고 하니까 작은집에 하루 가서 엑스포 구경하면 안되냐고,엄마가 경비는 대주겠다고 전화 하셨을 때도 작은엄마는 노인네가 뭐하러 그런거 구경하냐고 해서 할머니는 그냥 멀미 핑계대고 구경안하셨어요.자기네는 잘한거 하나도 없으면서 이제와서 할머니 요양병원에 모시면 안되고 우리 4남매가 책임지라고 하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그리고 작은엄마만 성격이 까칠한 편이지 작은아빠는 작년아빠 돌아가시기 전까지 저희랑 사이도 좋았어요.작년가을 아빠 돌아가시고 갑자기 변하셔서 저희도 놀랐거든요. 엄마는 이제 아빠안계시고 엄마 혼자라고 무시하나 싶은 생각에 서운하신거 같아요. 사촌들은 결혼할때까지 부모랑 같이 있다 결혼했고 저희 4남매는 학교때문에 할머니가 도시로 나와야 해서 할머니가 저희 밥해준게 그렇게도 저희 4남매만 챙긴걸로 보였을까요? 할머니가 섬에 남아계시고 엄마가 여수에서 저희를 챙겼으면 그런 마음이 안들었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엄마,아빠가 농사짓고 생선잡아 팔아야만 우리 학비며 생활비 보내줄수 있어서 할머니가 여수로 나가신건데..... |
|
|
|
|
3 ***
2016-08-13 pm 5:08:00
119.--.102.20 |
| 형제많은 장남위주사회에서 흔한 이야기에요.
울시댁도 작은집인데 시어머님의 신세한탄 레파토리 중 하나에요~~
요양등급받으면 병원비도 많지는 않을거에요.
할머니가 그 연세이시면 어머니 연세도 상당하실텐데 그만 요양병원으로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뭐가 두려우세요?
가부장적인 집에서 오로지 맏며느리 맏아들에게만 짐 지우고
이제와서 불효니 어쩌니 그런 사람들 어이없습니다.
님 어머니도 편하게 사셔야하지 않을까요?? |
|
|
|
|
4 ***
2016-08-13 pm 5:32:00
39.--.72.54 |
| | 글읽기가 너무 힘드네요 다음부터는 단락을 나눠주시면 좋을거같아요 |
|
|
|
|
 | ***
2016-08-13 pm 5:53:00
39.--.72.54 |
| |
|
|
|
| ***
2016-08-13 pm 5:57:00
222.--.50.77 |
| |
|
|
|
5 ***
2016-08-13 pm 5:36:00
39.--.72.54 |
| | 저는 친정이 경상도고 남편은 전라도인데 남편쪽은 정이많아서인지 뭔지 친인척관계가 엄청 끈적거리더라구요 친척도 모두 가족인양 챙기더니 나중에 정작 돈관련 부양문제 걸리면 생까게되고 나몰라라 하니 더 복잡하고 속이보이더라구요 그냥 자기가족만 챙기는게 나은거같아요 |
|
|
|
|
6 ***
2016-08-13 pm 10:22:00
49.--.77.123 |
| 요양병원 .... 보내세요
울시어머니...
결혼할 때부터 맏며늘이라
명절에 친정한번 못가고...
50년 넘게 시할머니 모시고 살았는데,
90넘으신 시할머니 돌아가시니, 암재발하셨네요~~~
흠 .... 80 다 되어 겨우 며느리 노릇에서 벗어나니
이제 암 걸리셨네요.....
친정 어머니만 생각하세요
시할머니 모시다 친정어머니 얼마 못사십니다..
그렇게 효도하고 싶으면 남의 손 빌리지 말고,
직접 효도하라며 모시고 가라 하세요...
고모들, 작은아버지 ... 낳아주신분은 할머니고
님네 사남매 낳아주시 분은 어머니입니다.
길러주신 은혜, 낳아주신 은혜
받았어도 그분들이 더 받았죠....
손주들이 더 받았겠어요???
며느리가 더 받았겠어요??
친척들 눈치보다 불효하지 마시고 중심잡으세요...
멀리 사는 친척들 이웃사촌보다 못합니다....
|
|
|
|
|
7 ***
2016-08-14 am 1:52:00
219.--.24.101 |
| 원글님~ 글자가 너무 빽빽해서 끝까지읽는다고
눈돌아가는줄 알았어요~
글자의 문맥을 적당한선에서 끊어서 아래로내리셔야
보기가 편해요~ ^^
|
|
|
|
|
8 ***
2016-08-15 am 11:07:00
118.--.240.83 |
| 요양병원이 답입니다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 붙잡고 얘기해봐야 서로 구차해질 뿐이지요
할머니 본인도 불편한 주택보다
요양병원의 침대시스템에 전문인력의 케어를 받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섬이라면서요 게다 주택이면 생활구조 자체가 불편할 수 밖에 없어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감정을 앞세워서 노인네를 병원에 갖다버린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 환경은 그렇지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만 노인이 아니라 어머니도 노인이잖아요
노인이 노인을 어찌 봉양합니까
심신건강이 양호할 땐 같이 의지하며 산다지만
일방적인 간병은 불가하죠
사촌이건 삼촌이건 직계가 아니면 어차피 책임은 지지않습니다
그저 훈수만 둘 뿐이죠
그런 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그런 사람들의 눈을 신경쓰지마세요
장례를 해도 그 사람들 쪽으로 부주는 안들어올겁니다
그네들은 계륵일 뿐이죠
간병과 병원비를 책임질 당사자들이 판단하고 행동해야됩니다 |
|
|
|
|
9 ***
2016-08-15 pm 12:25:00
222.--.50.77 |
| 할머니가 병원에서 오래 못 버티겠다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엄청 정정해 지셨고,
식탐은 더 늘었으며 옷에 실수는 매번 하는게 아니라 이불이나 옷에다 가끔씩 하시지만 엄마는 그럴때마다 허리도 안좋은데 이불빨래며 청소며 너무 힘들어 하세요.
그리고 할머니께서 계속 할머니 병원에 모시면 죽어버린다고 그러신대요.
그러니 엄마는 평생 혼자 시어머니 모시느라 고생했으니 아빠도 안계시고 엄마 혼자 힘드니 지금 당장이 아니라도 할머니 상태가 좀더 심각해지면 그때 병원에 모신다고 하니까
작은 아빠가 할머니는 저희 4남매가 책임져야 한다 그런식으로 나오시니까
저는 이해가 안간다는 생각 입니다. 물론 저희 4남매 할머니께 할 만큼 하고 살아요.
제 생각인데 작은집 가족이나 고모네 가족들은 옛날부터 할머니랑 떨어져 살았으니 아무리 할머니가 본인들의 엄마라도 책임감은 없는것 같아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