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12 pm 10:17:00
119.--.178.66 |
| 그정도라면 꾸미고 다니세요~
꾸미는게 뭐라고..굳이 꼭 꾸미는걸 거부해야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사람들은 님을 음흉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경우를 좀 봤거든요.
님이 예상보다 아주 많이 뛰어나면 그런 행동 안할텐데
예상보다 아주 조금, 그러니까 딱 기분나쁠 만큼만 잘난거죠..
그러니 시비조로 나오는거고..
어중간하면 더 싫어하고 짜증내하는듯해요. 사람들이..
차라리 아주 못나면 그냥 무시해버리는데 말입니다.
사람들 정말 이상하죠..
|
|
|
|
|
 | ***
2016-08-12 pm 10:32:00
218.--.132.172 |
| 님 말씀이 정말 맞는거 같아요.
제가 예상보다 아주 조금 잘났나봐요.
꾸미는걸 거부하는건 아니고, 꾸밀시간도 없고(아이가 좀 힘든 아이에요) , 센스도 없고(아무리 비싼 옷을 입어도 제가 입으면 시장표 같대요) , 피부가 까매서(사람들이 썬탠 한 줄 알아요) 더 얼굴살이 없어 보이거든요. 젊을 때는 열심히 꾸몄는데.. 그래봤자 다들 촌스럽다고 하니까 아예 관심이 안 가더라구요. 다시 시작해봐야겠어요.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
|
|
|
|
2 ***
2016-08-12 pm 10:27:00
118.--.240.83 |
| 님이 남을 바꿀 순 없잖아요
이번 기회에 외모꾸미기에 관심을 좀 가져보세요
일단 기본 메이크업은 항상 하시고
주말이 되면 요일별로 외출복도 미리 셋팅해두세요
말이 없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깔보진 않아요
외려 어려워하지
님의 경우는 만만히 봤는데 그게 아니니까 적반하장으로 상대가 화내는 케이스일 뿐이죠
외모도 경쟁력이다 고 하더만요
외모지상주의니 뭐니해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깔끔하고 단정한 게 보기는 좋죠
힘내세요~~
이번을 계기로 님도 변화해보심 어떨지요 |
|
|
|
|
| ***
2016-08-12 pm 10:34:00
218.--.132.172 |
| 외모도 경쟁력인데.. 제가 게으른가봐요.
담주부터 화장대에 있는 시간을 좀 늘려봐야겠어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
|
|
|
|
3 ***
2016-08-12 pm 10:32:00
182.--.15.58 |
| 게을러서 안꾸미나요? 아님 남 시선 신경 안쓰셔서..안꾸미나요? 후자라면..멘탈이 강하실텐데..
남의 판단에 신경쓰실 이유가 있은까요?
많이 배우시고..아는거 많으시다면..남 판단이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것도 아실텐데요..
|
|
|
|
|
| ***
2016-08-12 pm 10:37:00
218.--.132.172 |
| | 많이 배우지도 아는 것이 많지도 않아요. 그저 남들이 보기보다 많이 배웠고, 아는게 많을 뿐이에요.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 이유는 후자구요. 저 멘탈 엄청 강한 편인데.. 요즘 더워서 죽을거 같은데(제가 땀도 많고, 더위도 엄청 타요) 한분이 거의 한달째 계속 갈구고, 시비걸고.. 오늘은 군대에서 복숭아 못 먹는다는 걸 몰랐다고 어찌나 면박을 주는지.. 정말 세상 젤 무식한 사람인양 정색을 하면서 대놓고 뭐라 하더라구요. 제 강한 멘탈도 한계가 느껴져요..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
|
|
|
|
4 ***
2016-08-12 pm 11:13:00
115.--.185.16 |
| 살다보면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경우 듣고 보게 됩니다.
글 읽다보니 이전에 공부하다 스쳐간 내용과, 누군가와의 이야기 속에 나왔던 상황이 겹쳐져서
그 때엔 이해되지 않은 건데 지금 막 이해되는 것 같아요.
"적당한 매무새(머리,얼굴,옷차림 등등)는
사치요 낭비요 허영만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면서 기본적인 존중의 표현이기도 하다"는
예전에 다도를 조금 할 때 배웠어요.
자기 편한대로 하다보면 본의아니게 무시하는 신호를
(주지 않았지만) 상대가 받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외모로 사람 판단하기를 노골적으로 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간에
'알고보니 보기보다 고학력이고, 아는 것도 많고, 보기보다 유복하고, 남편도 대기업에 다니는' 원글에
배신감을 느낀다.....
한두번 그럴 경우가 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반복되는 거라면, 원글의 사람 대하는 데에
뭐랄까...드러나지 않고 의도하지 않은 오만함 같은 게 있진 않나 싶어요
.
대개의 사람들은, 나름 스스로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며 산다고 해요.
'아, 내가 사람을 외모로 판단했나봐. 알고보니 생각보다 못나지 않은 사람을...아, 이건 뭐지.'
같은 마음이 들게 된다면 보통은 스스로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자연스럽게 도덕적이거나 매너좋거나 타인을 불편하지 않게 존중하는 거 쉽지 않아요.
도덕적 우월감을 은근히 내비치는 사람에게 일반적으로는.... 별로 호감을 갖지 않아요.
자신의 보기보다 잘남(?)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해서 대놓고 뭐라 할수도 없고
수동적으로 공격한다고 해야하나...관계가 꼬이기 쉽죠. 원인모르게요.
부러움, 시기, 질투와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속은 것 같은 느낌 아닐가 해요.
잘난 척 할 필요는 없겠지만
잘못 겸손하거나 지나치게 겸손하면 오히려 교만함이 느껴진다고 해요.
만나온 사람들이 원글로 인해 마음이 상한 것 같아요. |
|
|
|
|
| ***
2016-08-13 am 2:37:00
39.--.72.54 |
| | 이것보세요 얼굴도 모르는데 이분 글솜씨만 보고도 호감이 가네요 글 참 잘쓰시고 사례도 적당하고 성품도 좋아보이네요 글에도 사람의 외모에도 내면을 반영하는것이 있다고봅니다 |
|
|
|
|
5 ***
2016-08-13 am 12:26:00
118.--.191.76 |
| 글쎄요~저도 님처럼 그런 사람 만난 적 있었는데
전 배신감이 느껴지기 보단
겉모습으로만 판단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원글님 직장 동료들이 많이 꼬인 사람들 같은데요~
남을 의식 안하고 살 순 없지만
남에게 자신을 맞추는 것은
장에 내다 팔려는 당나귀를 어깨에 매고 가던 부자가
결국 당나귀를 강에 빠트리게 된 우화처럼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 되네요
전 집도 부유하고 박사에 유식하지만
꾸미지 않고 수수하시고 유식한 체도 하시지 않는
직장 동료 분이 존경스럽기만 하던데요 |
|
|
|
|
| ***
2016-08-13 am 10:42:00
218.--.132.172 |
| | 저는 수수한게 아니라 넘 꼬질스러운가 반성하게 되요.. 근데 저는 그냥 제 자신이 편해요. 뒤에서는 욕해도 좋으니 제 앞에서 대놓고 면박주고 시비 거는 것만 안하면 좋겠어요. |
|
|
|
|
6 ***
2016-08-13 am 2:34:00
39.--.72.54 |
| | 저모임에 님같은 분이잇어요 그래서 살짝 무시당하고 존재감없는데.. 아이가 공부잘하는 반에들어갓다고 말하는데 사람들 모두 설마 ~~하는 분위기 . 또 이이가반장됫다는데 니아들이?. 학교회장맘이라는데 니꼴로?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냥 모양새나 분위기가 넘 아닐거같은데 그러니. (보통수준이아니라 꼬질꼬질) 의아하게생각하고 그렇다고 해도 그게 뭐...하는 분위기가되더라구요 남에게 잘보일필요는 없지만 노숙자분위기는 사람들이 기피해요 |
|
|
|
|
| ***
2016-08-13 am 10:44:00
218.--.132.172 |
| | 저도 꼬질꼬질, 노숙자 분위기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립스틱 바른 얼굴에 린넨바지 입고 티 입고, 레스포색 숄더백 갖고 다니면.. 노숙자까지는 아니죠? |
|
|
|
|
7 ***
2016-08-13 am 9:08:00
183.--.51.6 |
| 전 그래서 인간관계가 젤 힘들어요 가족들과 잘 지내고 아이들 착하고 공부잘하고 경제적 능력 있구 또 재택으로 돈도 벌고 제차 있어 어디든 가고 싶으면 가고 걍 이렇게 지내네요
그리고 사회와의 소통은 취미카페에서 충분히 소통해요 온라인상에서도 사람들과의 소통이 가능하구 재밌더라구요 동네 아줌들 만나봐도 내맘같지 않구 솔직히 지역간 문화차이도 확실히 있더군요
암튼 이렇게 잘 사는 사람도 있다구요 걍 참고 하시라구요 ㅎㅎ |
|
|
|
|
| ***
2016-08-13 am 10:45:00
218.--.132.172 |
| | 저도 인간관계가 넘 힘들어요. 그래서 책도 많이 읽어봤는데.. 역시 글로 배운 사회성은 그다지 도움이 안 되더라구요. 그런데 직장을 다녀야하니 힘들어요. |
|
|
|
|
8 ***
2016-08-13 am 10:10:00
121.--.248.34 |
| 양학선어머니 라고 한번 검색해보세요.
사람 스타일이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 님도 양학선 어머니 함 보고나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꺼예요.
다른 사람 보는 시선 탓하지마세요. 님 역시 똑같은 시선으로 보게 될테니까요. 그리고 이미지도 중요하죠. 세상 혼자사는것도 아닌데.. 평소 이웃들이 다 그렇게 느낄정도면 님 차림새나 말투, 취향등이 그런 수준이였나보지요. 남탓하지마세요. 님이 만든 이미지에요. 늘어난 면티 입고 곱슬머리 질끈 묶고 다니면서 재벌가 사모님처럼 봐주길 원하면 웃기죠. 그러면서 남들 시선을 탓하면 안되요.
많이 배우셨으면 그만큼 말속에서 묻어났겠지요. 지식이든 지혜든.. 근데 그게 안보였나보지요. 비록 옷은 후줄근하지만 나름 고급취향을 가질만한 여력도 없어보였나보지요. 입고 먹고 자고... 다 그저 그렇게 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신경쓰고 관리하는 취미나 취향이 없었나보지요.
그럼 당연히 고만고만하게 사는 보통의 아줌마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죠.
님말대로 '못 배우고, 가난하고, 남편도 무능력하고, 촌스럽고, 아는거 없이 보이는' 이미지를 누가 좋아하나요. 동정심 생기기 딱 좋은 이미지네요.
본인을 그렇게 보이게 놔둔것도 님이 잘못했지요. 남 위해 사는것은 아니지만 위 말대로의 이미지로 사람대하는것도 민폐네요. 저기 다 해당되는거라면 말이죠.
수수해도 사람이 말을 예쁘게 한다던가. 가진거 없어보이는데 문화생활 즐기며 산다던가. 재력가던가.. 재테크에 능한 재주가 있던가. 뭐 애를 똑부러지게 가르친다던가... 뭐라도 하나 잘하는게 보이면 그렇게까지 말할까요.
아~~무것도 없어보이게 이미지 연출한 님이 젤 잘못했어요.
배울만큼 배웠다. 남편 대기업이다..질투?????? 웃겨요. 이 근자감은 또 뭔가요? 남탓하지마시고 적당히 가꾸며 사세요.
제가 지금 님 질투하는것 같나요? 그냥 님은 먹고살만한데도 그런소리 듣고사는건... 게으르고 센스없는거예요.
돈이 있고없고는 떠나 게으르고 센스없는 무뚝뚝한 아줌마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
|
|
|
| ***
2016-08-13 am 10:56:00
218.--.132.172 |
| | 네, 저는 게으르고 센스없어요. 센스 키우고싶어 스타일에 관한 책도 여러권 읽었는데 저는 타고나기를 촌스럽게 태어났나봐요. 예를들어, 얼굴에 살이 없고 긴 타입은 옆가름마가 좋다길래 했더니 더 이상해 보이더군요. 님 말씀에 반박하는 건 아니지만.. 저는 말이 없고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에는 어떤분(요즘 저를 힘들게 하시는)이 하는 말에 짧게 대답만 했어요. 그러다가 저보고 학교 어디나왔냐고 묻길래 대답하고, xx에 대해서 아냐고 묻길래 아는대로 대답하고, 무슨 말 하길래 거기에 대해서 제가 아는거 덧붙여 말하고..남편 어디 다니냐고 말해서 대답하고.. 그러니까 슬슬 저에 대해서 태도가 달라져요. 그 전에는 제가 자기보다 못 배우고, 멍청하다 생각하셔서 동정하셨나봐요. 그런데 본인 생각보다는 괜찮으니 괘씸하셨나 봅니다. 이번에도 해외로 휴가 간다니 계속 비꼬시더라구요. 거기는 볼 것도 없고 좋지도 않다면서.. 휴가를 어디로 가는지도 계속 그 분이 물으셔서 어쩔 수없이 대답한거에요. 제 뒤에서 욕을 하시던, 흉을 보시던 상관하지 않아요. 제가 그 원인 제공을 했을테니까요. 그런데 특별한 이유없이 갈구고, 시비거는 건 넘 힘들어요. 여기에 글 올리고 답글 읽으면서 게으른 제 모습은 반성하게 됩니다. 담주부터는 화장 한가지 더 하고, 아침에 머리에 에센스 몇방울 더 발라야겠어요. |
|
|
|
|
9 ***
2016-08-13 am 11:31:00
219.--.24.101 |
| 다른분들께서 좋은말과 약이되는
당근과 채찍이 있었으니 쬐끔의 방법은
피부부터 관리받아보세요.
저는 부담없이 한달 4번 12만원 피부관리 꾸준히받으니
까무짭짭해도 피부 좋습니다.
나이들어도 피부좋으면 50% 먹고들어갑니다.
직장인이라하니 짬내서 얼굴중 눈매시술이나
성형도 할수있으면 권해봅니다.
제 사촌동서가 눈도작고 대체적으로 볼품이없다고
자신은 죽기전에 눈한번 크고싶다며
명절때 왔는데 쌍수에 앞,뒷트임, 코까지 해서왔어요.
붓기는 남았는데 같은여자로써 환영했습니다.
자기자신을 그만큼 신경쓰고 가꾸는데 시간과 돈 투자해야합니다.
외모에 자신감 생기면 쇼핑도 과감해집니다.
직장인이라 하시는데 혹,
자신을 아끼지않는것같아 안스럽고
벌이는 하는데 쓰는걸 모르는것 같기도하구요.
돈 쓰기를 잘 활용하시면 외모 빛나거든요~
요즘 면접도 외모의평가 50% 입니다.
미용실가고 피부관리 꾸준히받고
그리고 주위사람들과 소통은 정보력입니다.
귀 열고 생활하기.
화 이 팅 입니다~ ^^ 💇💅💆💋 👠👗👜
|
|
|
|
|
10 ***
2016-08-13 am 11:36:00
61.--.58.23 |
| 원글님과 댓글 다신분들 글 다 읽어보다가 제 동생이 생각이 나네요
동생이 외국에 살아요 우리보다 후진국에요
결혼할 당시에도 지금도 빼빼 마른데다가 얼굴이나 옷이나 신경안쓰고 티에 청바지 차림이거든요
화장이런거 일절 안하구요.한번씩 한국에 들어오면 형제인 우리가 봐도 없는티가 나고 짠해보일정도로요
그런데 우리는 친형제니까 짠하게 보고 있는 그대로 보는데
시댁식구들은 그게 아니더라구ㅏ요
제부를 통해서 왜 화장도 안하고 옷차림도 그러냐고
한마디로 시댁식구들 만나는데 대충하고 나왔다고 예의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쪽 집안 형제들이 예술쪽 일을 하시거든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 무시받는다는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님도 화장하고 옷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하지만
주변상황과 조금은 어울려야하고 주위분들 반응이 그렇다 하면 신경쓰셔야 할것 같아ㅛ
세상은 나 좋은대로만 살수는 없거든요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보는 사람 입장에 따라서 |
|
|
|
|
11 ***
2016-08-13 pm 4:46:00
115.--.185.1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12 ***
2016-08-13 pm 5:43:00
39.--.72.54 |
| | 남한테 피해안줫는데.정면에서 시비거는건 그 사람이 잘못된거죠 그런데.주는거없이.싫은사람 잇잖아요 댓글만 봐도 뭔지 모르게 답답한 아무리학벌잇다해도 시골무지랭이 섬에서 은둔해서 사는 사람같다는 생각이들어 친구하고픈 생각 안드네요 죄송하지만 그냥 비호감인거에요 그런 님을 뭐라하는건 나쁘지만 님도 그럼 사람사이에 어울리려는 건 자제해야죠 사람들은 같은부류의 사람들과만나는걸 좋아해요 님이 집에혼자잇는데 찾아와서 시비거는건 아니죠 ?.어쨋든 님이 그모임이나 어디에 같이 잇으니 정면에서 면박주는거잖아요 님 마음속을 들여다보세요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 그자리에잇은건지 ...그렇다면 최소한 사회적 예의는 갖추세요 노숙자처럼 우중충한 사람이 천억대부자라해도 사람들 마음이 호감으로 절대.바뀌진않아요 |
|
|
|
|
| ***
2016-08-13 pm 9:02:00
118.--.191.76 |
| 원글자 아닌데요
댓글만 보고도 비호감 운운하며
예의 안 갖추려면 모임도 직장도 갖지 마라는 님
대단한 독설가네요
전 그런 님이 비호감이네요
항상 말을 할땐 얼굴이 안 보여도
상대방이 별로여도 기본 예의를 갖추는 게
기본인데..
글속에 인격이 보이네요
제 직장에 원글자처럼 노숙자 비슷한
컨셉의 옷을 아무렇지 않게 입고 다닐때도 있고
나이가 많아 기미랑 주름도 있는데 맨얼굴로
다니는 사람 있는데 항상 당당하고
일처리 야무지고
회의시간에 똑부러지고 설득력 있게 말도 청산유수에
인격도 훌륭해 전 그분이 전혀 무시가 안되던데요
원글이는 외모 가꾸는 것은 많이 부족하지만
내면은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저라면 무시하지 않고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죄송하지만 님은 기본예절 연습을 해야겠네요
|
|
|
|
|
13 ***
2016-08-14 am 1:47:00
211.--.139.50 |
| 회사에서 보면 외모보다 인성과 성격이 그사람을 좌지우지하던데요 항상 털털해도 성격좋고 일이야 잘할수
있고 못할수 있고 습득 나름이고 저는 사람 보는 관점이 성격과 말그대로 건강한 정신을 갖춘사람을 우선으로 보는데 사회성 좋고 옷털털하게 입은거 아무상관 없던데 도려 옷잘입고 잘갖춘사람이 성격이상하면 그게 더이상하던데 여기 댓글님들 글이 나는 이상한데 옷못입음 사람 만 미운 받는게 아니라
옷잘입은 사람도 주책맞음 미움 받 던데 자기할탓
외모가 뭐 그리 중요한지 도려 털털하고 돈많고 많이 배운사람 많고 물론 또똑하고 인성 좋와 옷잘입고 외모좋음 당연하지만 옷잘입고 분위기파악 못하고 공감력 없고 나설때 안나설때 다나서고 더이상하던데 제가보기엔 댓글님들 글외에 다른 무엇이 있는거 아닌가여 글타고 이상하단게 아니라 본인이 모르는 다른것이 다들 그걸알면 어렵겠어요 누구나 어려운 면은 있어요 사회생활에서 부딪치는거에서 조금씩 다를뿐 저는 나대는 사람보다 님같은 분이 좋던데 차라리 동료나 친구 아님 다른이에게 물어보세요 한사람 아니고 몇명 정도 믿을수 있는 이에게 완벽한이가 어딨나요 자기가 몰랐던 그부분 때문에 누구나 힘들수 있어요 그걸알면 다들 모든게 좀더 수월할수 있죠 사회생활 하면서 다들 어려움씩은 조금씩 갖고 있다 생각됩니다 완벽한 이가 어딨나요 표현을 안해서 그러지 자신감을 가지세요 님은 벌써 벌고 들어간겁니다 일반인에겐 없는 지식등 본인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보세요 누구나 노력은필요 고민한다고 아무거도 해결안되드라구여 개선하면 잘될거 같아요 님이 가진 장점을 살려 도려 님이 사람들과 존중받고 어울려 잘지내는 결과가 되었음 좋겠네요 회사에서 보면 외모글케 많이 안보던데요 당당한 사람들이 대우 받던데요 도려여러사람 에게 본보기도 되고 쉽진 않지만 잘되길 바래여 |
|
|
|
|
| ***
2016-08-14 am 2:04:00
219.--.24.101 |
| 일단은 원글님께서 외모에 자신이없어 하셨어요.
유독히 자신감이 떨어지는 외모를 표현하셨기에
거기에 표적을 맞춰본거라 봅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물론, 겉멋만들고 머리속은
텅텅 빈, 소리만 큰 사람과는 깊이있는 관계는 안되겠죠.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살면서 느낀건,
외모지향주의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차림이라는게
상대가 나를 대할때 다르다는거죠.
상황에 따라 너무 성의없는 차림은 실례를 초례하겠고
그사람의 인격도 무시못해요.
의 식 주 라는것이 꼭, 잠만 자면되고 배만 채우면되고
몸만 가리면 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원글님은 여태껏 자기가 관심밖이었던 외모에
여기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는것인데
겉치레만 요란하게를 권하는게 아니었어요.
맞지않나요?
|
|
|
|
|
14 ***
2016-08-14 am 2:08:00
211.--.139.50 |
| | 글킨 한데 외모를 바꾸려해도 별 큰변화가 업다신거 같고 좀더 당당하시란 얘기두여 글타고 왜기가 죽어야 하나요 노숙자처럼 아닐테고 깔금하게는 입으실거 아니어요 조금 신경 쓰고 조금 꾸미고 깔금하고 예쁘게 바꾸심 그러니 아무래도 부족한부분이 있담 노력을해봐야겟죠 |
|
|
|
|
| ***
2016-08-14 am 2:22:00
219.--.24.101 |
| 사람들속에서 유독히 그속에서 따로 있는사람들의 특징은
사람을 좋아하지않아요.
혼자있는것이 편하고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모든걸 해결하죠.
그런데 원글님은 지금 사람들속에서 융화가 안되는이유를 알아요.
그래서 고쳐볼까? 하는것이에요.
이쯤되면 본인만 지쳐하지않는다면 가능성있어요.
제일먼저 자신의 외모부터 조금씩 바꿔보기.
거울보고 눈빛이나 표정 입술근육 연습하기.
조금씩 다가가는겁니다.
여태껏 꽁꽁 묶여놔서 복잡하거나 어렵겠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라 무겁게 생각말고 다가오면
자연스레 웃고 공감해주기에요.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면 훨씬 편안해진 자신을
만날수있을거에요.
나의 절친이 딱 사람을 싫어했기에
제가 반 의사가되어 잘 터득했다 싶어요.
|
|
|
|
|
15 ***
2016-08-14 pm 3:33:00
210.--.157.228 |
| 겉모습이 비호감이지만
사실은 괜찮게 살고 아는것도 꽤 되고 속은 괜찮은 사람인데
사람들이 알고나서 무시한다고요?
글쎄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겉모습은 별로여도 알고보니 괜찮은 사람이면
'아 내가 사람을 겉만보고 판단햇구나' 하지 않나요?
그래서 더 미안해하기도 하고 사이도 괜찮아지고요.
다른 사람들과 잘 못어울리는거 아닌가요? 대화를 할때 즐겁게 하나요?
저 한동네 십년살았는데 누구 남편이 어느대학나왔는지 건너건너 들어본적은 있어도
몰라요. 그런거 관심도 없고요. 그런걸 물어본적도 없고요.
원글님은 혹시...본인이 다른사람들과 있을때 재미없게 대화하고 사회성없어서 다른사람들이 멀리하는걸
본인의 다른 배경때문에 그렇다고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닌가요?
사람의 인상이나 차림새때문에 처음에 별로라고 생각할순 있어도
그 사람의 배경때문에 무시한다는건.....전 살면서 본적이 없네요
|
|
|
|
|
| ***
2016-08-14 pm 5:05:00
39.--.72.54 |
| | 저도 공감해요 겉모습보다 실제.더 나은 사람이엇다면 호감으로 바뀌거나 반성하는 편이지 님처럼 갈굼당하거나 무시당하는 경우... 흔치않다고봅니다 님의 배경을 알고나서 남들이 님이 더 싫어지게 행동이나 표정을 하는것은 아닐까요 별로엿는데 알고나서 더 별루다 ? 원글이나 댓글보면 좀 답답해보여요 현대사회사람이.아닌 어디 조선말기사람같은 ...우리어머님들 세대같은 느낌 ? |
|
|
|
|
| ***
2016-08-14 pm 7:54:00
222.--.185.43 |
| |
|
|
|
16 ***
2016-08-14 pm 6:17:00
115.--.185.16 |
| 맞아요. 우리나라 현대 사회가 아무리 문제 많다고 해도,
외모만으로 사람을 계속 판단하지 않아요.
혹가다 초면이거나 안 지 얼마 안된 경우에 은근슬쩍
외모, 집평수, 남편 직장, 부모 자산, 심지어 아이 성적 등등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 같아 보일때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결국 사람 그 자체로 사람을 보는 것 같아요.
혹시 원글의 배경(?)을 알기 전에는 그 상대방 분이 원글에게 친절하고 배려하고 뭔가를 베풀었고,
원글은 그 친절과 배려와 베풂을 (크든 작든) 받았나요?
안까갑다든가 어리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이 있거든요.
자신의 배경을 알고부터 태도가 돌변한다는 생각 좀 이상하고 자기중심적인 듯해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