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12 pm 4:01:00
1.--.212.77 |
| 시아버님도 몸이 불편하신가요?
아직 정정하시면 자기 부인은 본인이 돌봐야지요.
끼니 해결이 문제라면 가끔식 반찬을 만들어 갖다드리던지
도우미를 일주일에 몇번 불러드리는 게 낫지 않나요?
남자라고 나 몰라라, 자식들이 알아서 해주기를 기다리는 거 솔직히 짜증나요.
반대로 시아버지가 몸이 불편하게 되면 이런 걱정 할까요? |
|
|
|
|
 | ***
2016-08-12 pm 5:46:00
211.--.242.228 |
| 몸이 불편하셔도 움직일수 있으십니다. 다만 예전부터 그냥 시어머님이 다 해주셔서 그런지 아무것도 못하시고 예전에 저희집에 오셔서도 장염 걸리시니 누워서 똥 싸시는 양반입니다. 거리는 땅끝마을과 서울이라 너무 머네요.
서울로 치료를 목적으로 오시는데 집 정리를 하고 오신다니 그냥 합가를 하실 모양입니다.
자식이 서울에 저희 하나고 시동생네는 지방에 주말부부를 하니 거기엔 못 가십니다. 정말 끔찍하네요. |
|
|
|
|
2 ***
2016-08-12 pm 7:06:00
222.--.218.173 |
| 며느리 의견은 묻지도 않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올라오시나보죠?
너무 끔찍하네요 ㅠ.ㅠ
|
|
|
|
|
3 ***
2016-08-12 pm 7:42:00
121.--.178.72 |
| 집까지 정리한것 보면 아주 작정을 하신건데 얼른 근처에 집을 얻는게 낫지 않을까요?
정말 대박이네요ㅠㅠ
빼도 박도 못하기 전에 남편에게 난 같이는 못산다 아주 말하시고
근처 집을 마련하시라 하세요 곁에 오는것까지는 막지 않겠다고요 |
|
|
|
|
4 ***
2016-08-12 pm 8:54:00
119.--.178.66 |
| 못하겠다 하세요. 지금이냐 나중이냐 차이지, 어차피 힘들어서 못모실텐데
지금 우물쭈물하다가 시기 놓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듣고...
처음부터 못하겠다고 하는게 차라리 욕을 덜 들을듯 싶네요.
이성적으로 판단하기도 지금이 더 나을듯하구요.
위 댓글처럼 그냥 가까이 집 얻는것 까지만 양보하겠다고 하세요.
전 친부모라도 함께는 못살것 같습니다.. |
|
|
|
|
5 ***
2016-08-13 am 10:19:00
121.--.248.34 |
| | 말만들어도 숨막혀요. 눈먼 시어머님에 아무것도 못하는 시아버지.. 그 뒤치닥꺼리를 며느리더러 하라니요. 당연 시아버지가 이제라도 시어머니 수발들고 살아야지.. 아들이 하는것도 아니고 며느리가 뭔죄라고.. 아이고.. 정말 곡소리 나겠네요. 님 어쩐데요. 남편한테 못한다고 누차 이야기하세요. 난 못한다. 절대 못한다... 아이고 정말.. 미칠노릇이네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