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12 pm 1:52:00
116.--.6.44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면 자리 골라앉듯 그냥 지금처럼 지내심이 안낫겠어요?
저도 그때그때 꼴보기 싫은 인간들땜에 모임탈퇴를 고려해봤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남요.
그리고 싫어하는? 안좋아하는 마음 자체를 인정해버려야지 괜히 내가 왜이럴까 넘 못된 인간아닌가? 혼자 별의별 자책?을 해봐야 내스트레스더라구요.
답글
2  ***
2016-08-12 pm 2:38:00
39.--.72.54
그러게요 참 힘들죠 모임 없으면 외롭다 힘들고 잇으면 그중에 또 맘에 안드는 인물잇고 ... 사람 사는기 참 ...답이없어요
답글
3  ***
2016-08-12 pm 2:57:00
175.--.207.196
근데...있으나마나한 그런 존재감조차 없는한테 왜 신경이 쓰이시고 미운지.. 그분도 안됐네요
답글
4  ***
2016-08-12 pm 3:12:00
116.--.243.163
무슨 사연이 있었나요?
무슨 사연도 없이 그냥 사람이 그렇게 싫다면 당신은 석가모니 나 예수가 도와줘도 답이 없어요.
있으나마나한존재???세상에 그런 인간에 존재가 있나요?
그런 당신은 얼마나 대단한 존재 같으세요?
혹 아나요.
그 사람도 당신을 그렇게 싫어할지..아님 내앞에서 살랑거리던 사람이 뒤에서 당신을 그렇게 미워할지요.
아무런 사연없이 그냥 사람이 싫다고 장황하게 글을 쓴 당신에게 뭐라 말을 해줘야 하나요?
거기에 왜 법륜스님 같은분은 또 뭔가요?
당신에게 이런글을 쓴 나를 또 꼬였다 어쩌다 하겠죠??
하지만 있으나마나하고 존재감 없는 그런사람이 그렇게 싫다는 당신은 과연 어떤사람일지 참 궁금하고
세상 사는데 사람이 제일 어렵고 무섭네요
답글
5  ***
2016-08-12 pm 3:58:00
59.--.79.208
내가 님 글 보고 느낀건요
모임에 소속된 사람들이
님 욕을 더 할 듯 하네요
님의 행동 때문에요
어디 모임에서 가서 님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 보시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내 지금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요
답글
6  ***
2016-08-12 pm 4:22:00
118.--.191.76
아..저도 그런 경우 당한 적 몇 번 있네요
아마 제가 존재감 없고 소심한 비호감이라 그랬나봐요~
존재감 없고 우울한 인상에 소심하고 옷차림도 수수하고
사람 잘 못 사귀면 님처럼 그런사람을 주는것 없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군요~
전 제가 뭔가 잘못해서그런줄 알았는데
상대방이 이유없이 나의 못난 모습 자체를
싫어하는 거였겠네요
앞으로 님처럼 그런 사람 또 만나면
내가 뭘 잘못했나 고민하지 말고
그냥 무시하고 상처받지 말아야겠네요
답글
  ***
2016-08-12 pm 5:31:00
39.--.72.54
원글아니지만 죄송한데 우울한 분위기의 사람 싫어요 저아는 맘도 우울하고 우중충한 옷입고 말도 자신감 없이 손으로 입가리고하고 티는 안내지만 싫더라구요 우울한 분위기 전염되거든요 그자체만으로 싫을수잇다고봐요 사람만나려 나왓으면 좀 분위기맞춰야하느거 아닌가요 그런 우중충한 분위기 그대로잇는것도 참 이기적다싶어요
  ***
2016-08-12 pm 6:13:00
118.--.191.76
그렇군요 자신감 없고 옷차림이 수수하고
말주변도 없어 다소 우울해 보일수도 있는
조용한 스타일은 모임에도 나가면 안되는 거군요
아니면 상처 받을 각오하고 나가거나..
인생이 삭막하네요
본인도 본인 성격 어쩌지 못하나
그래도 모임에라도 나가서
고쳐질까 기대하고 나온 사람일 수 있는데
따뜻한 인간적인 손내밈을
기대하는 것도 인간에 대한 이해 부족이겠네요
그런 사람은 혼자 지내는 게 나을수 있겠네요
님 같은 사람들에겐 민폐이니..
7  ***
2016-08-12 pm 5:33:00
39.--.72.54
~~>원글인데요 맞아요 딱 그런사람이에요 그냥 어둡고 분위기가 침침해요 나와서 말도안하고 딱 입가리고 말하고 남의말에 호응안하고 안들은척하곤 한참 나중에 뒤에서는 남들은 다 까먹은 그얘기하는거보면 소름끼쳐요
답글
  ***
2016-08-12 pm 5:54:00
118.--.191.76
네 물론 긍정적이고 당당하고 밝은 사람이 좋고
다 그런 사람을 좋아하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고 모두다
원글님처럼 그리 싫어하며 멀리하진 않죠
본인도 자신의 인격수양이 덜 됨을
알고 고민글을 올린 것 보니
그래도 아예 생각없이
못난 사람 무시하는 스탈은 아닌듯 하네요
본인이 부족함을 아니 다행이고 희망은 있네요
  ***
2016-08-13 pm 9:33:00
223.--.215.160
저는 반대로 너무 말많고 외모도 강렬하게 꾸미고
꼬치꼬치 묻고 이런 스타일이 싫어요.
좀 조용한 이미지에 여자들이 좋더라구요.
8  ***
2016-08-12 pm 6:15:00
124.--.108.181
법륜글인지 들은거 같은데 나와 인연이 적거나 아님 불교적으로 전생에 그사람이 나를 싫어했거나 정말 인기있는분 몇빼곤 누구나 나라고 예외일순 없죠 님이 그분한텐 싫은 분일수.. 사람마다 나싫다 솔직히 얘기하진 않잔아요 어디든 그런사람 한둘 있을순 있다 그게 세상 이치일수 있죠 저두 성격이 소심해 어디가면 자신감 없고 위축되고 걱정이어요 고칠수도 없고 물론 당당해져야겠죠 한데 어려워요 하지만 그사람이 그러고 싶은거 아니고 폐끼치지 않는 이상 그러려니 해야지 그사람 우울하고 싶어 그런거 아니고 님하고 맞는분 상대하면 되고 기본만 하면되죠
답글
9  ***
2016-08-12 pm 8:43:00
119.--.238.151
저도 참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인데요
이런글보니 저도 문제가 있었구나 싶네요
방송에서 언젠가 이런프로가 있었어요
정말 얼굴도 못나고 잘난 스펙도 없고 소심한 성격에 자신감은 바닥인 사람들이 나와서
여자들과 소개팅을 하는 프로였어요
전 그프로를 보면서 많은걸 느꼈어요
그 사람들을 보면서 당당하지 못하고 소심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답답해보였고 제 자신도 사람들에게
그렇게 보였겠구나 생각들면서 이렇게 사는건 아니다 싶었어요
쉽게 고쳐지는건 아니지만 그 뒤론 사람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으려고하고
표정도 당당하게 마음가짐도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제 자신을 사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울한 표정과 분위기는 사람들에게 전염된다고 어느 심리학 책에서 본적이 있어요
결국 우울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분위기를 전염시킨거죠,,,ㅠㅠ
그러니 너무 우울한 표정하지 말고 소심한 우리도 힘냅시다
답글
  ***
2016-08-13 am 1:05:00
223.--.72.65
와 완전 제 얘기같아요 저도 노력중입니다 우울함은 전염되잖아요 그래서 못생겨도 자신감이 중요한거같아요 못낫는디.정말 아무리봐도 넘 못생겻는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부럽더라구요
10  ***
2016-08-12 pm 10:17:00
118.--.240.83
제 경우는 소심하고 우울한 사람 보단
약게 굴면서 자기 잇속 챙기는 사람이 더 싫더이다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은근 설치고 말이 많아서 안보고 싶어도 안볼 수도 없어요
나대니깐요...휴 ~~
남 얘기 하기 전에 일단 저부터 반성은 합니다만
제 경우 절대 표내진않아요
멀~~리 떨어져 앉거나 아예 눈을 맞추지않지요
정황상 얘기를 들어줘야될 때는 눈은 아래로 내리고 가볍게 호응만 합니다...
답글
  ***
2016-08-12 pm 10:30:00
211.--.139.50
맞아요 좋은척 뒷구멍으로 제잇속다차리고
뒷통수 다치고 약게 구는인간들 탁월한거 같아요
그것도 소질이고 아무나 못하고 어수룩한 사람은 그런이들한테 매일 뒷통수만 채이고 타고나야 하는거 같아용
11  ***
2016-08-13 am 5:53:00
211.--.43.136
이런 말이 있네요.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가 딱히 없다면 내가 못난 때문이고, 내가 싫어하는 이유가 분명하다면 내가 교만하기 때문이다"
답글
  ***
2016-08-14 am 12:07:00
121.--.192.21
정답인듯해요~^^
전 싫다싫다 하는 여자들이 싫어요.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