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12 pm 12:15:00
211.--.63.77
아 정말 일주일째 왜 계시는겁니까 이 더운 여름에 원래 눈치가 없으신건가요 전 여름에 하루만 계셔도
미칠거 같던데 님도 신경질 나면 시어머니 한테 못하시면 혼자말이라도 한숨 쉬면서 짜증난다라고 하세요
그럼 시어머니가 자기 한테 하는 말이냐고 하면 아니라고 그냥 혼자하는 말이라고 하시고요
답글
2  ***
2016-08-12 pm 12:33:00
14.--.23.1
저도 너무너무 싫어요
답글
3  ***
2016-08-12 pm 1:03:00
119.--.178.66
님이 뜻을 잘 받아주는 며느리였나봅니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저같은 경우엔 사실 상상이 잘 안가는 상황이라서요.
한여름에 집에 오신다는 것도
그것도 일주일씩이나,
그것도 일하는 며느리있는 집에..
거기다 외식할때 아들은 앉히고 며느리더러 반찬가져오라니..
짜증은 내시면서도 다 뜻을 받아주시긴 하나봅니다.
그냥 싫은건 싫다고 하세요.
모든 시어머니가 그러지도 않고,
모든 며느리가 그렇게 뜻 다 받고 살지도 않아요.
답글
4  ***
2016-08-12 pm 1:17:00
182.--.67.90
저 친정엄마는 딸조심은 안해도 며느리 조심해서 직장며느리 집에갈 생각 안하고 그저 딸만 대기조로 아시는데 딸이라도 싫은눈치 하겠네요 남편한테 말하세요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저녁이라도 차려 먹든지 하셔야지 짜증나겠네 요즘 며느리는 아니시네~
답글
5  ***
2016-08-12 pm 1:22:00
39.--.72.54
진짜 짜증난다 직장에서 출장간다고 나가세요 몇박
답글
6  ***
2016-08-12 pm 1:22:00
59.--.17.61
글만 읽어도 숨 막혀요.
님이 내색 안하고 너무 착하신가봐요
그냥 배째라하고 편히 사세요
뭐라한들 신경쓰지 마시고요
답글
7  ***
2016-08-12 pm 1:37:00
117.--.3.88
이래서 시엄니랑 같이 사는 상상만 해도 정말 ~~으.
저희 시엄니도 자식들 생각만 하시고 나쁘지 않은?? 분이신데, 식당가서 인원수가 애매해서 신랑이 맨끝쪽 종업원 음식 나르는 통로쪽에 앉았더니 며느리인 저랑 자리 바꾸라고ㅋㅋ헐~~
신랑은 괜찮다고하고 전 못들은 척 기냥 앉아있었죠.
일부러 신랑 불편하라고 앉힌 자리도 아닌데 그리 말씀하시니 그 후에 식당가서 자꾸 자리배치가 신경쓰이고 짜증나더라구요.
별거 아니지만 같이 살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 미칠듯해요.
다들 각자 사는게 맞는거 같애오ㅡ
답글
8  ***
2016-08-12 pm 1:43:00
14.--.23.1
절대 같이 안 살거예요. 내가 먼저 속터져 죽을 것 같아요
답글
9  ***
2016-08-12 pm 2:35:00
59.--.41.42
저는 시아버지 모시고산지 11년째예요~ 맞아요 아들있으면 안하던짓 하세요~ 정말 싫죠ㅠ.ㅠ 저도 미치도록 싫어서 우울증이 왔어요...... 사는게 그냥 다 귀찮아요....ㅠ.ㅠ 그래도 님은 당분간만이니 화이팅 하시고 절대 모시고 살진 마세요.... 전 올해안에 분가안되면 아무문제없는 신랑과 이혼하렵니다.. 정말 못살겠어서 내가 살고 봐야되서요..ㅠ.ㅠ
답글
10  ***
2016-08-12 pm 2:39:00
118.--.143.91
시댁가면 시부모님 아주버님네랑 저희랑 시댁에서 식사할라치면 자리가
모자라 항상 모퉁이에서 쪼거리고 앉아먹었네요 10년넘어 성질나서 좋은자리
차지하고 먹었어요 배려도 이런 사람들한테 하는게 아니구나 싶어서 반기를
하나씩 들었네요 .
답글
11  ***
2016-08-12 pm 3:41:00
223.--.165.28
근데 시어머니가 왜 아들,며느리집에서
일주일씩 밥얻어먹으며 팔자편하게 있나요?
눈치코치도 없네.
답글
12  ***
2016-08-12 pm 4:05:00
1.--.212.77
진짜 그 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는 직장 나가고 없는 빈집에 왜 일주일씩이나 와 계시는 건가요?
저런 시어머니는 시어머니가 아니었어도 기본 인성이 그지 같겠죠?
난 절대 저런 여우짓은 낯 뜨거워서 못할 거 같네요.
나중에 며느리 보더라도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되고 싶네요.
답글
  ***
2016-08-12 pm 8:50:00
119.--.178.66
맞아요..젊을때도 아줌마들 무리에서 욕먹었을것 같아요..
13  ***
2016-08-12 pm 8:23:00
1.--.34.150
본인은 상식적으로 잘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며늘만 못된년이죠
저 아는사람도 무척 상식잇고 교사로 정년퇴임하시고 바른분이십니다
일하는 며늘집가서 싸우고 왓다네요 애기들어보니까 며늘입장이 충분히 이해가는데 못된년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님이 잘 하나보네요 눈치없이 일주일씩 잇는걸보니
회사에서 모임잇어서 밥먹구 가니까 어머니 먼저 드세요 하세요
시엄니들은 아들만 고생하고 며늘은 회사다녀도 집에와서 자기 밥까지 차려야되는 시년줄 압니다
답글
14  ***
2016-08-14 pm 9:56:00
122.--.206.99
어른이니 내가 참고 공경해야지.. 우리 부모님 생각나서 잘해야지... 맘먹었지만 상식 밖의 행동하는 걸 보고 여러번 실망...
나도 나이 먹으니 나 싫음 안하고 말아요. 아니다 싶음 얘기하고 전화도 의무감에 하지 않고. 저도 원글님 맘 이해해요.
내자식 끔찍히 알면서 며느리는 종부리듯 이젠 다 큰 손녀까지 부리니 손녀에게조차 인심 잃으셨네요.
아들 있을때와 없을 때 행동도 다르고.. 늙어 흰머리 난 아들 아직까지 머리 쓰다듬고... 저도 시어머니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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