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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pm 7:55:00
218.--.60.244
그 연세에 오죽하면 그 일을 하실까,,참아드리세요
모르면 몰랏을까,,건강음료라도 한박스 사드리시면 좋구요^^

아이 6세부터 영어관련 학원을 10년 째 꾸준히 보내는데
뭔일 생기면 운전 기사분이 '을'이더라구요

전 학원샘에겐 안해도 기사분에겐 한번씩 성의표시 해요
아이가 클수록 하원시간은 늦어지는데
안전하게 데려다 주고 오고 하시는 그분들이 더 맘 쓰이더군요

근데 80 바라보는 그 연세에 아이들 통원차량 몰아도 되는지 그게 전 더 신경 쓰이네요

- 셔틀이 있다니 성인 어학원은 아니라는 가정하에,,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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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am 10:27:00
180.--.59.134
저희 원은 갑이죠...하지만 저에게 갑일 수 없다고 생각해요..저때문에 안경이 부러졌다고 생각한다면 안경값을 물어달라고 하면 되지 껀껀이 화를 내니 노답이네요.. 이젠 물어줄 생각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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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am 1:37:00
39.--.72.54
그러니까요 그나이에...안됫기도하고 건강하심 하는게 더 열정적이라 보이기더하는데 ..짜증많은거보니 생활로 하시는거같네요 .. 먼저 챙겨주세요 그럼 화악 풀릴지도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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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am 10:29:00
180.--.59.134
10억짜리 단독에 사세요.. 제가 생활형이네요..그간 아버지 생각해 음료에 빵 나눠 먹었구요.. 어제 사표 내서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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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am 8:14:00
121.--.178.72
어~휴 그래도 같이 일하는 입장인데 별거 아닌걸로 짜증나면 사실 받아주는것도 한두번이지 화나지요

사실 저도 그 일 해봐서 아는데 이상한 기사님 만나면 차량선생님들 힘들어요ㅠ 서로 마찬가지이겠지만요

그냥 음료 한잔 사드리시고 그담에도 자꾸 그러시면 말씀을 줄이시고 내일만 하세요

근데 너무 나이가 있으셔서 건강하셔서 일하시겠지만 괜히 안전이 더 걱정이네요 힘내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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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am 10:32:00
180.--.59.134
6개월을 참았답니다.. 별일도 아닌 일에 늘 역정이고 그만 두지도 않으니 학원에서도 답이 없었는데 그냥 못 참는 제가 그만 두기로 했어요.. 제가 그간 70 받으며 학원일 엄청(수업까지 들어갔네요..영어 좀 하거든요)했는데 이제 속이 시원해요..붙어 있으려고 노력한 것으로 만족하고요...공감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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