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8-10 pm 6:09:00
1.--.3.29 |
| 자기가 낳은 아들한테 싸이코 미친놈이라뇨?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는 건 아닌가요?
친구도 안 만나고 방에 있다면 걱정을 하고 대화를 해야지
자기 아들을 욕할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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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pm 12:01:00
180.--.12.101 |
| | 원글님이 오죽하면 그런 말씀을 하셨겠어요?? 저도 사춘기 딸이 있어 원글님 충분히 이해가 가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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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pm 2:17:00
121.--.245.12 |
| 남이 낳은 아이에겐 심한말 해도 되는건가요?
오히려 자기가 낳았으니 할수있는말 아닐까요?
말꼬리 잡는건 아니구요.
예전부터 그런 멘트가 이상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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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8-10 pm 6:13:00
1.--.3.29 |
| 혼자 있고 싶은 사춘기겠지요.
벽걸이용 에어컨을 사서 달아주던지요.
수학만 뛰어난게 어딥니까?
수학마저도 안좋으면 또 무슨소리 하실라꼬?
요즘 왜이리 이상한 어미들이 많나요?
저밑에는 지새끼한테 썅욕을 하질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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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8-10 pm 6:21:00
116.--.178.235 |
| 저도 중2 아들 있어요. 학원 갔다오고 밥 먹을때, 잠깐씩 저랑 얘기하는거 외엔 방에 있어요. 문 닫구요. 쉴때 좋아하는 힙합음악 듣기에 그런가 하네요. 저도 중고등땐 부모님이 말걸고 귀찮게 하는거 싫었기 때문에 저도 아이가 말걸기 전엔 귀찮게 안해요.
중2엔 다 빈둥거리고 멍 때려요. 공부 안하다가 밤에 하는게 불만이시고 아이가 기대에 못미쳐 미우신게 글에 느껴져요.. 학원 꼬박꼬박 다니고 숙제 하는 것만도 이쁘다 해주세요. 그것도 안하는 애들 생각보다 많아요.
큰 애를 키워보니 기본적인거 하고 가족간에 가끔 농담하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한번 틀어진 관계 회복은 정말 힘들더라고요..
더 나빠지기전에 자유롭게 놔두시고 기분 좋아보이면 무슨 일 없나 넌지시 물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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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8-10 pm 7:49:00
121.--.118.39 |
| 아이에게 미친놈이라 하기전에 무슨 고민이나, 요즘 무슨 생각을 하는지나 좀 물어보세요.
직접적으로 말고 돌려서 이야기 하는중에 알아야죠. 안더워? 자상하게 물어보시고, 필요함 벽걸이
에어컨이나, 선풍기 잘 돌리고 있나 봐주시구요. 사춘기인듯 하네요. 중학생 수학만 잘한다는거는
다른것도 관심갖으면 잘할수 있는거니, 나쁘지 않은거구요. 무슨 기준으로 정상 비정상을 논하나요?
사람은 저마다 다 달라요. 나쁘다, 바로잡아야 한다, 그럴 논제가 아닙니다. 그아이는 그게 편한거고
인정해 줘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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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pm 9:10:00
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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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8-10 pm 9:40:00
112.--.196.182 |
| 원글님 우리아들 얘긴줄 알앗네요 똑같아요
하지만 이상하다 생각하지는 않앗어요 그또래아들들이겪는 일처럼 지켜보고만 있어요
더운곳 방안에서 무얼하는지 음악도 독특한 일본음악 듣고 있는데 역시나 우리아들이 스페셜하구나
생각햇구요 수학만 뛰어나게 잘하는것도 너는 수학머리있으니 마음만 먹어라 스카이도 네것이 될테니
하며 흐뭇해도 한답니다
그냥 지나가는 과정인듯해요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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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8-10 pm 10:24:00
1.--.114.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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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8-11 pm 1:23:00
175.--.19.206 |
| 답변들이 정말 육아전문가들 뺨치십니다
저는 아직 다섯살 남아키우지만 요즘힘들때가 많은데..아이입장에서 많이 생각해봐야겠네요
휴~~어떻게 자식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바라볼수있는지...해오름맘들에게 조언얻어가며 키워야겠어요ㅠ.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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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pm 5:33:00
175.--.130.234 |
| | 초등 저학년때 욕심에 매들고 애 첫시험 만점에 정말 기대많았어요. 애들도 자라듯 엄마도 자라는 중이더라구요. 엄마도 처음 엄마가 되는거니까요. 님도 중고등 정도 보내면 많이 배우고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맘을 비우게 되죠. 그게 어른이 되가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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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8-11 pm 3:46:00
175.--.234.134 |
| 짜증 내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덥지않냐. 괜찮다하면 알았다. 하고 냅두시고
덥다하면 에어컨이나 선풍기 달아주고.
더이상에 불필요한 도움 그만두세요.
사춘기아이 입장에선 자기를위한 도움도
날이서고 간섭이라고 느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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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6-08-11 pm 5:23: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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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6-08-11 pm 8:13:00
116.--.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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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이 속풀이방에 답답해서 미친놈이니 싸이코니 그냥 그 순간 그렇게 느껴졌다 소리를 한거 같은데. 그걸 갖고 친자식 맞냐는 둥~~ㅡ ㅡ
본질 아닌 그 단어를 트집잡아 댓글 다는 분들 좀 웃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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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pm 9:35:00
218.--.60.24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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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6-08-11 pm 9:37:00
218.--.60.244 |
| 전 저런 아들 키우는 엄마도 안됐지만 나중에 혹시 모를
남의 집 귀한 딸도 불쌍하네요
모르고 결혼해 남편이 저러면 답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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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pm 1:46:00
116.--.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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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6-08-11 pm 11:59:00
39.--.72.54 |
| | 냅두세요 야동본거에요 한참지나면 나옵니다 지필요할때만 ..그시기는.매일봐요 그러니 곧휴가 서서 못나오는거죠 별것도 아닌걸로 ...친모냐 아니냐 ..웃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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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pm 12:57:00
175.--.19.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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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 am 8:24:00
211.--.43.136 |
| | 제 아는 집도 중2아들이 방문 잠고 있기에 사춘기이구나 했데요.근데..밤새 판타지소설 다운 받아 읽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핸폰 압수하니 예전 아들 모습으로 돌아왔다고..한번 와이파이 코드 빼 놓아 보셔요. 아들이 와이파이 안된다고 물으면 고장 났다고 해 보시고 행동을 살펴 보셔요. ㅋㅋ 커가는 과정이니..이왕이면 사이좋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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