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터울 아들과 딸이있어요
어릴적부터 성실함 꾸준함에 차이가 있더니
29살 아들 겨우 지방대 졸업해서 알바만 전전하고 있네요 좋은 곳 추천해주고 기회가 있어도 마다하고 무기력하게 있더니 알바만 이곳저곳 ㅜㅜ
여동생은 중고딩부터 치열하게 살더니 코로나 겪고서도 스펙 엄청나게 챙기고
취업 어려운 이 시기에
mbb정 두개 인턴하고 대기업 인턴도 수차례하고 불합도 있었지만 국내 최고 기업 최종 합격 했네요 그동안 고생이 너무 많아 합격자 발표후 엉엉 우네요 아빠한테도 전화하니 말을 못잇고 울더라고요 물론 축하해주고 응원해줬는데
한켠으론 아들이 생각나요 마음에 늘 걸려요
아들은 외탁한다던데 난 이렇게 살진않앗는데 백수한량 외할아버지 피가 유전된걸까 . 마음이 괴로와요
가슴에 돌이 앉은 듯한 이 마음
내려놔야하는데 쉽지않네요
딸은 취업후 3년 바짝모아 29에 결혼 한다 해요 딸이 의사랑 소개팅해도 소심하게 못나게도 아들이 결려요
아들은 결혼 생각 없다 하네요 알바생 어느 여자가 좋아하겟어요
ㅜㅜ 다 엄마 잘못인거같아 가슴이 저며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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