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아이가 아직도 있었네요 ?
며칠 전 지구의 날이라고 회사에서 메일함 정리하는 이벤트를 해서, 시간내서 오늘 지난 메일들을 정리하다가 해오름 에서 온 메일을 보고 눌러봤는데 사이트가 활성화 되어 접속이 되어 신기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해오름에 대한 추억들이 많으실 거 같아요. 저도 짧지만, 학창 시절에 해오름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군 전역을 앞두고, 장기 휴가를 나와서 학교 복학 전 까지 일할 단기 알바를 구했었는데 당시 해오름에 홈페이지 관리 보조를 뽑았었고 면접을 보고 전역한 다음날 부터 일을 했었어요. 주중에는 해오름에 출근하고, 과외를 뛰고, 주말/휴일에는 발렛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았던거 같습니다.
당시, 해오름 아이의 사업 구조가 저에겐 신선하고 특이했었고.. 사장님 부부와 저를 채용해주셨던 팀장님(?)에게 감사한 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일했던 경험이 저에겐 큰 도움이었습니다.
지금은 두 아들의 아빠로 나라에 세금 많이 내며 잘 잘 살고 있습니다. 여튼 해오름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거 보며 당시 추억이 떠올라 발자취를 남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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