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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가족들 모임때 정산 당일 날 다 하시나요? 정말궁금
IP : 211.--.185.67 2024-05-02 (16:32:45) 조회수:544   댓글:5   추천:1
7형제 대가족 입니다.
친정식구들 모임을 년에 한 번씩 하는데 막내다 보니 제가 총무입니다.
둘째 형부  저랑 20살 넘게 차이가 납니다 . 그러다 보니 제가 그 분들하고 안 맞는 건지 오십이 넘은 제가 아직도 철이 없어 세상 이치를 잘 모르는 건지 좀 여쭙고 싶어요.
모임 날 둘째 형부는 회비는 미리다 냈는지? 납부 안 한 사람 있음 총무가 미리미리 받아 놨어야 한다는 둥 자꾸 지적질이고
언닌 오늘 정산을 지금 이 자리에서 하라고 족치고
전 그렇게 바쁘게 정산하다 보면 실수 도 있고 다음날 차분하게 하고 싶은데
그리고 회비도 당일 현금 들고 오는 사람도 있고 헤어지고 계좌로 보내는 사람도 있고 가족이다 보니 사정 어려우면 제가 좀 늦게 받기도 하고 그렀습니다. 
전 정신이 없으니 이따 정산해서 가족톡에 올린다 하고..말았는데
회비 내역도 엄마 병원비가 있어서 1월에 정산해서 올려서 괜찮겠다 했는데 언니랑 형부가 그러니 맘이 상했어요.
그래서 다음날 정산해서 올리면서 회비 총 정산/ 이번 모임 총 정산/ 영수증 까지 싹 올렸어요. 
혹시 뭐 하나라도 빠지면 또 태클 걸까봐. 
그랬더니 젤 먼저 톡에 "종합으로"..이렇게 올라와서
뭘 종합으로 해드릴까요? 회비 총 정산/ 모임 총 정산 올렸어요. 했더니
간단하게 내용만 빼지 영수증까지 첨부해서 뭘 대회사 처럼 해놧냐고? 대회사? 
마트 장을 보는데 시간이 촉박해 남편이 무거운 술, 음료수, 물을 먼저 사가고 제가 일회용 식기류외 필요한 거 이것 저것 사다 보니 영수증이 여러장 이라 그걸 설명을 해놨더니 대회사 처럼 써놨냐고 하는 거였나 봐요.
아무튼 고생만 하고 맘이 상했는데
또 오늘은 본인 핸드폰도 아닌 언니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어요. 제 번호를 모르는게 아니예요. 
엄마가 고관절골절로 입원하셨는데 장애등급 건강보험에 알아보고 노령연금 이따 돌아가시면 복잡하니 미리 잘 정리하라고.
그래서 바로 전화했더니 형부가 받으시더라고요.  아니 본인 핸드폰 두고 왜 언니폰 으로 뒤에 언니 전화 왔는데 언닌 전혀 모르고
참....작년에 엄마 석달 입원해 계셔도 면회 한 번 안 와본 사람들이 이번은 가족들 함께 모여 얼굴 한 번 보고 가더니 
상태가 그정도면 장애등급 받을 수 있을꺼 같다고..봤으면 엄마가 지금 움직이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는 안보였을까요?
지금 아파서 다리 한쪽도 편히 못 펴고 누워 계시는데 그런 분을 어디로 모시고 다니면서 장애등급을 받으라고 하시는지..
그러다 보니 덧붙인 노령연금 이야기도 괜히 꼬아서 보이네요..그거 병원비에 보태라고 하는 소리인지
엄마 병원비는 가족 모임 돈에서 지출하고 있습니다.
오빠가 그동안 엄마 모셔서 통장 관리하는데 전 그 말은 못하겠네요. 
지금까지 엄마 모셔준 올케언니 한테 고마워서라도 더 보태주고 싶지 그거 내놓으라 곤 말 못 하겠어요.
오늘 문자 받고 너무 열불 나서  남편한테도 이야기 못 하겠고 맘은 천불이고 어디 풀 곳이 없어 글 올렸습니다. 
아...모임 회비정산은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잘 못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