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후반 연세에 얼마나 더 사실거라고 왜 저리 아끼고 사는지 이해가 안가요.
평생을 아껴 살아 그 깡시골에서 10억 넘게 모아서 자식 둘 2억씩 보태주고 이제 신경쓸 것도 없는데 좀 쓰고살아도 될텐데...
쓴다는게 옷 신발 이런게 아니구요 정말 기본적인거요
평생을 따뜻한 물 아까워 한겨울에도 찬물로 설거지하고 집은 맨날 냉골이에요. 시골집 외풍도 센데 감기 걸렸다 하지말고 따뜻하게 좀 하면 될걸
밥이고 음식이고 말라비틀어지고 상할 지경까지 되어도 한톨도 못버리고 휴지까지 아껴쓰고,..
평생 습관이 돼서 자식 집 가서도 따라다니며 불 다 끄고 따뜻하게 주무시라고 난방 올려놓고 자면 아침에 가보면 냉골이에요.
옷 사드리면 동네서 그냥 입으면 될걸 모셔놓고 구질구질한 옷만 입고 진짜 초라하게 다니고 십원 백원에 벌벌 떨고..
너무 싫어요. 마인드며 행동이며 10억은 커녕 백만원도 없는 사람들 같아요.
사치 하라는것도 아니고 왜 기본생활도 저리 궁상맞게 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모은 돈 한푼 없고 보태준거 하나 없고 자식한테 생활비 받아쓰는 시어머니
비싼 신발, 옷 사고 자랑하는거 보면 우리 부모님은 있는 돈도 못쓰고 왜 저러실까싶고 돌아가실때까지 못고칠거 아니 더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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