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지 3일째 됩니다
제대하기전 15일 말년휴가 중에도 친구.여친 만나면서 즐기기에 급급했어요 군생활 잘 지내고 나오는거에 기특했구요 저가 암수술후 집은 일찍귀가 10시30분 늦어도 그시간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힘들게 한 아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키웠어요
입시때문에 힘들었고 집에서2시간 30분거리 대학에서 지내야합니다
욕심을 부려봤지만 안되었고 전공은 괜찮아 복학 앞두고 있는데 여친있어 자주 만납니다
근데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가방을 보니 전자담배와 콘돔이 나옵니다
하~~맥이 다 풀리면서 죽고싶은 생각이 납니다
남편과 멍하니 있네요
남편은 동네 운동가고 전 기운빠져 있어요
어쩌야되나요?
제가 강조했던건 입시가 힘들었을때 엄마는 입시성공보다 노담인게 더 좋다 그만큼 싫다했고
하지않았었어요
군에서 했는지 모르겠어요
저 너무 속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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