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모임이 있어요 온라인독서모임으로 만나 7명모임이었는데 3명나가고 4명이 뭐 어린시절친구처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다 50대 초에 만나서 코로나 지나 중후반이 되었어요 동네 가까운 사람이고 애들도 비슷해서 아이 이야기는 안하지만 그냥 밥먹고 책 이야기하고 수다떨고 ...가벼운 모임
그중에 제일 어린 맘이 좀 어려워요
제일 나이많은 언니는 말도많고 사람 편하게 해주는 편이고 저랑 둘은 동갑
한명은 한살 어린데 어리다고 막 말놓고 하지않아요
근데 왜케 어려운지 어디출신인지 나머지 엄마들은 80년대 학번 나이먹어도 대학생때마음으로 수다떠는데 너무 점잖해서 어렵고 말투도 넘 어른스럽고 넘 진지하고 그렇다고 딱히 매력이나 친근감은 느껴지지않고 . 아 그엄마 문제점은? 나이많은 언니한테 다들 언니언니 하는데 그분은 호칭을 안불러요 그래서 더 어색
정기모임 하다 코로나로 시간 될때 모이는데
이 어린엄마가 시간 안된다 할때 나머지는 다 된다해서 되는대로 보자해서 셋이 모이고 집까지 다 갔다오고 암튼 그래서 더 친해지기도 햇어요
그 어린엄마가 모이자하면 아무도 대답을 안하고
어린엄마 포함 둘 한명이 안된다해도 모임이 성사안되고 담에 보자 하게되고
암튼 요상하게 그렇게 되었어요 불편함이 느껴져서 어린엄마 포함 둘이라도 만나자하니 한엄마가 다음에 보자하니 ..넷이 다 모이면 모이는 거고
어린엄마 빠지면 반드시 모이고
어린엄마 포함 둘이는 절대 안만나고
셋중 둘이는 자주만남
이번에도 괜스리 어색해서 만나자하는데 답이없네요
어린엄마도 카톡보내도 반응이 별로 없어요 어른 대접해야하는 느낌
대놓고 은따 왕따 아니고 절대 뒷욕안하는데 불편한 느낌 아실런지....
어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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