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시간 등원 도우미합니다
7살남아고 애는 말 잘듣고 순해 이뻐요
그런데 안챙겨줘도 된다는 6학년 형이 있는데
식탁에 앉아 밥먹을때 그렇게 소리를 질러댑니다 변성기 와서 목소리도 듣기 싫고 큰데
동생에게 화내고 잔소리가 너무 심해요
그 형에게 전 아무말도 안하고 차려논 밥 먹는거만 도와주는데 뭐가 그렇게 화가난건지 아침부터 동생 인상 팍쓰고 똑바로 앉아라 밥 먹어 소리치고 ..지나 빨리 먹고 가지...얘먹는건 치우지도않고 가서 치워줍니다 간단음식 ..어떨땐 질 다 흘리고 가서 그냥둘까하다가도 치사하게 그러냐 싶어 치워주고갑니다
지금도 소리지르고 난리에요
동생이 먹는게 좀 늦고 아토피잇어 긁어대니 긁지말라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좋은 소리로 안하고 짜증 너무 내니 옆에서 듣기 힘들어요
도우미대상 아이로 인한것도 아니고 이런 스트레스는 처음이네요
녹화해서 엄마 보여줄까 ..생각도
차라리 시시티비라도 있음 엄마가 볼텐데...하는 생각마저 합니다
아 넘 스트레스에요 6개월째ㅜㅜ
집이 넓어 먼 화장실쪽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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