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욕탕을가면 아는사람만나면 피하는스타일이예요
물론 자신없는 내몸매라서 더그럴수도있구요
남자든여자든 자신있음 벗고서도 활보하고다닐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주눅들어있는상황 이지요
그런데 제가 산부인과수술이있어서 수술을앞두고있는데
우리신랑이랑 제가알고있는 사람의 아내가 병원수술실에
있는걸 알게됬어요
무슨자랑거리도 아니고 내이름까지 가르쳐주고 수술날짜까디
가르쳐줬다고하는데 그남편분 자기아내가 신경쓸거라고하는데 수술취소하고싶네요
만약 취소하게되면 그동안검사받은거 서류를 다른산부인과로 소견서랑 써서 옮겨도 될까요
아님 그동안검사받은거 포기하고 다시 검사하고 다시 수술날짜 잡아야할지 고민입니다
내이름 떠벌려놔서 굳이 아는사람 보는데서 벌거벗고
누워있고싶지않아서 병원을바꾸려고하는데 가능한거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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