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욜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는 딸아이가 혼자 까페에서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가 나서 화장실에 가 구토를 하다가 기절을 했다고 합니다. 급 구토 증상으로 화장실 문을 닫지 않아서 화장실 사용할 손님이 흔들어 깨워 일어 났다고 하네요.ㅠ 아이 말로는 5분정도 기절을 한것 같다고 해요.
깨어난후에도 계속 구토가 나와 겨우 집으로 온후 저한테 연락이 와 병원에 같이 갔더니, 의사샘께서 다른 증상은 없는것 같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럴수 있다고 하셔서 수액 맞고 약 처방 받아서 집으로 왔어요. 다행히 집에 있었던 주말동안 컨디션은 돌아온것 같았는데, 어제 저녁 도서관에서 또 책을 펴니 속이 울렁 거리는 증상이 나타나 집으로 바로 왔어요.
아이말로는 책만 펴면 울렁거림이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이런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건지... 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하는지 걱정이 됩니다.ㅠ 혹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셨거나, 주위에 있으시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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