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초 시모 돌아가시고 시부 혼자 사시는데 큰 시누이가 일주일에 3일정도 평일 가 있고 주말엔 3명이 돌아가면서 갑니다 근데 남편이 주중에 지방 출장간다고 하고 내려가서 시누 2명하고 매형 아버님 장어를 사주고 왔네요 가족 카톡에 쓴걸 제가 봤네요 문제는 그 시누 2명이 저하고는 앙숙입니다 20년전부터 쌍욕을 먹었고 얼마전 장례식장에선 동서도 있는데 저한테만 쌍욕을 그래서 저도 그 뒤로 49제등 볼일있을때 쌩깠습니다 가족들 거실에서 차마시고 과일 먹을때 저 혼자 부엌에서 차마시고 그래도 우리 남편 절대 누나들 앞에서 제 편 안들어 줍니다. 물론 사 줄수 있죠 근데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누나들과 그것도 주중에 일부러 3시간 거리를 내려가서 사주니 정말 열이 받네요 제가 못된건가요? 전 지금도 제가 당한게 문뜩문뜩 떠올라 한번씩 울화통이 나거든요 그래도 남편은 자기 누나한테 말한마디 안하고.. 재수생 딸한텐 장어한번 안사주면서 지네 가족만 챙기는게 너무 꼴보기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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