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초반입니다. 아이들 둘다 성인이구요 둘째가 대학생이네요
참 제가 너무 바보같이 남편을 믿었나봐요
친정에서 19년도 쯤에 6억 4천정도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일하는 직종이 외출, 결근 조퇴가 많이 어려워요 그래서 살고 있는 집도 당연히 남편 명의로 했고 대출 받을때 ㅇ은행등 여러가지 서류도 해야 하고 그래서 이년전쯤에 상가를 하나 사면서도 사업자등록도 해야 하고 일이 많아서 그것도 그냥 쿨하게 남편 명의로 했네요
평소에는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소소한것은 잘 챙겨주는 스타일인데 자기가 힘들거나 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을정도로 행동합니다. 전에는 화난다고 제사를 안지낸적도 있어요 (9월9일제사라 가족끼리 하거든요 ) 그리고 저를 밀어내고 현관문을 잠군적도 있고 전에도 별것 아닌것으로 화를 내고 이혼하자더니 둘째가 타지에서 생활하니 방이 비어 있으니 그기서 따로 지냈어요 한참을 그러더니 제가 그럼 원하는데로 이혼하자 하면서 친정에 받은 것 이야기 하고 하니 얼렁뚱당 얼버무리고 넘어갔네요 이때도 제가가 바보네요 ㅠㅠ
이번에서 정말 별일 안것 으로 화내고 2달 넘게 말 안하고 투명 인가 취급이네요 서로 살다보면 화를 낼수있지만 갑자기 다른 방에서 따로 밥먹고 따로 자고 생활하네요 그러다가 또 아무렇지도 않게 2주지나 먹는 것 이야기 하며 같이 먹자는 듯이 해서 저도 화가나서 먹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이야기를 해서 풀어야 한다고 했더니 또 말을 하지 않네요
그래서 저도 말 안하고 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먼저 문 닫고 따로 생활 한 것도 남편인데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앞으로 살다보면 도 힘들일이 있을 수도 있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럴것 같아서 이혼 하자 하려구요 사실 싸우기전에 집도 매매하기로 서로 의논했고 부동산에 이야기 했는데 갑자기 팔지 않겠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팔면 제 앞으로 하기로 했거든요
이혼이 답이 겠죠 흥분하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며칠있다가 진진하게 이야기 해보고도 전혀 바뀌는 것이 없을 것 같은면 진짜 이혼 하자고 하고 또 집은 팔리지 않더라도 바로 증여 방식으로 해서 세금을 내더라도 명의 바꿀까 해요 혹여 다른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상가는 사업자도 내어야 하고 대출도 있어서 은행도 가야 하고 또 임차인도 새로 계약 해야 해서 너무 복잡할것 같아서 일단 집이라도 제명의로 할까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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