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알바 3시간 하고 있어요
돈은 얼마 안되지만 집하고 가깝기도 하고 일도 그냥저냥
비슷한 연령들도 있구요..여지들 말 많지만 대체로 감당할
정도 무난무난 합니다
시간이 좋지만 애매 하다보니 딱히 약속 잡기도 그렇고 애들이 독립해서
나가있어서 남편과 단둘이 살고 딱히 집에가서 할것도 없고....
일찍 끝나고 집에오면 시간이 붕~ 뜨고 너무 많이 할일 없이 남습니다
사람맘이 참 간사하고 웃기네요 ㅠㅠ
집에서 놀때는 일할곳이 없어서 어디든 들어가기만 하면 좋겠다 했는데
막상 일을 하다보니 욕심이 생긴건지 좀더 길게 하고 100만원 이상 벌고 싶고
어자피 집에가도 할것도 없고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괜히 잘 다니는곳 일 그만두면 후회 할까요?
나이50 경력단절에 허리 안좋고 체력 안되서 힘든일은 할수도 없어요
애들과 남편은 지금 하는일이 무리 되지도 않고 딱 이라고 좋아라 하거든요
그런데도 가끔 컨디션 좋고 무리되지 않는선에서 분명 다른 조건에 맞는일이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가 저한테 있나봐요 ㅠ
그러다보니 자꾸 쓸떼없는 생각으로 심난하고 좀 그러네요 ㅠㅠ
투잡을 하자니 마땅한 것도 없고 물론 정해진 일자리가 현재 있는것도 아니구요
이런경우 다른분들 이라면 어찌들 하실까요?
제 심정 이해 되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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