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말하면 길구요 어찌하다 제가 작년겨울부터 저희집에서 모시기로 했어요 그전에는 시모가 다른집에 계셔서 매달 조금씩 생활비 보냈구요( 그쪽에서 내가 모시고 있으니 다달이 청구한거죠~ 거동이 가능하셨기에 여기저기 방문하셔서 한달씩 계시고 했죠 버스타고 다니셔서 그집은 길어야 두달 계시다고 울집 오셔서 계시고 그랬거든요)
연세가 드시니 나보고 서류까지 가져 가라고 해서 다 가져왔습니다
이제 제가 모시니까 생활비 달라고 하니 못 준다고 하네요
빼째라는식~ 얼마 되지도 않는돈~
그동안 본인들이 모시고 살았다는 식으로~
그전에는 저희가 모시고 살지 않았기에 그쪽에 저희한테 뭐라고 해도 다 듣고 있었습니다~
이제 연세가 드시니 저희보고 모셔가라고 해서 모셔오니 이제는
생활비도 못 주겠다고 하네요 ㅠㅠ
혹시 소송으로 청구할수 있나요?
시모 재산 없습니다~
적은금액을 매달 보내니 애들껌값이라고
전화 가끔하면 부모봉양 불이행으로 소송 간다고 협박을 하네요~
이번달까지 않주면 담달에 소송 가려고 하는데 가능하겠죠?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새벽기상을 담배냄새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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