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실종 사건보며 가슴이 답답하고 슬프고 여러가지 기분이 드네요.부모로서 왜 그랬을까?
돈에 그리 시달리면 이럴 수 밖에 없을까?
어쩔수 없었나?
아직 젊은데 다른 방법을 찾을순 없었나?
부부가 일용직알바라도 해서 빚청산을 서서히 할수는 없었을까요?
아주 아주 검소히 살며 그냥 밥과 된장국만 먹고 그렇게 살면서 외부관계없이 세식구만 있어도 된다생각하고 산다는데 의미두고 버틸순 없었을까요?
제 생각엔 아빠혼자 계획하고 아이 수면제 먹여 재운 후
차타고 밀항한다고 거짓말한 후 모녀가 차타니 차문 잠그고 바다로 돌진한거 아닐까 생각돼요.
(차문이 운전석외에 잠겨있다고 해서 이런 생각도 해봤네요)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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