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하며 몇년을 만나면 꼭 이간질 시키는 인물이 하나 있어 많이 깨졌어요 다 떨어져나가고 이제 두개 모임만 있는데 하나는 40중반에서 50중반까지...다 결혼했는데 7명중 두명이 딩크 ... 주로 시가 애들 얘기하다보니 좀 그런부분 있고
다른 모임은 원래 넷이었는데 한명이 잘 안나오니 셋이 따로 단톡방을 만들어 집까지 왕래...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하기도 한데
그 잘안나오는 엄마가 말도 없고 좀 넷중에 조용히 튀어요
뭔가 잘 안맞는 ? 시간되면 보자 꼭 연락은 하긴 하는데 이러다 셋이만 만나고 그러다 이모임도 깨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순간 즐거우면 되지 하고 미련안가지려하다가도 돈 시간 들여 인연을 만들어 모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사는건 다 여유있고 괜찮아요 그래서 더 맞는것도 같고 ..대놓고 자랑질 안해서 좋고 돈많는 사람들인데 에코백 들고 다니고 수더분하고 마음이 좀 편한 사람들이고 만나면 정적흐르지않고 끝없이 수다가 계속되요 ... 잘안나오는 엄마는 나이가 제일 어린데 좀 어려운...?
시절인연으로 생각하고 이 순간만 즐겨야겠지요
끝까지 오래 가는 인연이 없어 서글프고 마음이 허하더라고요 이제 50중반인데 노년까지 같이 지내는 친구를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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