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하는 모임이 있어요
그런데 그 중에 한명은 애가 하나라서 그런지
엄마들 엄청 많이 만나고 돌아다니고
하루에도 약속을 서너개 잡고
낮부터 술먹고 ..자긴 사람 만나느라 넘 바쁘데요
사는 것도 그냥 보통인데 사람 만나 돈쓰는게 엄청 든다네요
그러면서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 이러저러하다 자주 말하고
난 이런 저런 모임 있다 그러는데...
과시하는 건지 뭔지 의도가 뭘까요
지역카페에도 무슨 모임만 있다하면 다 나가요
주위에 사람을 많이 두고픈...아니 뭐 그런 사람 많다지만 유독 그런
그리고 보면 좀 정신없이 조증인거 같이 들뜬 사람...
좀 수선스러워요
저는 제가 하는 모임 이사람들이 어짜피 모르니 대충
무슨 말하다 어떤 사람이 그렇더라 말하는데
이 엄마는 내가 만나는 모임...어떤 모임인데 언제부터 만난 모임이야
그 중에 누가 이렇다 하는데...
머 딱히 의도가 있는 건 아니겠져
만나고 오면 뭔가 붕 뜬 느낌이 들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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