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이 담임 학부모 만족도 조사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제 했어요 학기초부터 아이들 체벌로 앉았다 섰다 50,100번씩 시키고 깜지 세장씩 시키고 외모 비하발언하고 아이들한테 화난다고 삐져서 2,3일씩 반에 안들어오기 아이들간에 이간질 시키기 전달사항 잘 안해서 아이들에게 피해주고 자기가 한말 바꾸기 등등 수도 없이 아이드을 괴롭혀서 아이들이 정말 힘들어 했어요 빨리 1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어요 저도 아이 맡긴 죄로 암말 못하고 있다가 어제 학부모 만족도 조사 했네요 지금까지 웬만하면 샘들 다 좋게 평가하고 넘어갔는데 어제는 사실대로 다 하고 서술형에도 구체적으로 다 썼어요 소심하게나마 속이 조금은 풀리네요 국가대표 출신 나이 어린 여자 체육선생님 정말 힘들었어요 담임을 아무 한테나 안맡겼으면 좋겠어요 공부만 해도 너무 너무 힘든 아이들이 담임하고 매일 얼굴 보는 것자체를 힘들게 만든 선생님 변덕스럽고 삐져서 화풀이 하고 말로 상처주고 남은 기간 어서 어서 지나가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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