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어서 경멸 핍박 많이 당했네요
열등감부족 자신감부족에 자존감없고
사는게 늘 힘들었어요
부정적이고 염세적인성격에 사회성도 떨어져
한군데서 일다니지못했어요
그러니 늘 가난했고
가난한사람만나서 작게나마 행복한데 시집살이에
작은새가슴 더 졸아들고
만나자하는 주변애들친구엄마 만나면 늘 스트레스받고
사실 큰맘먹고 나갑니다 단돈 만원쓰기도 힘들거든요
제가 돈못버니 작은것도아끼자싶고
미용실도 1년에두번 자르기만
옷은 10년된것도입고 심지어는 결혼전것도몇벌있어요
궁상이죠 찌질이에
주변사람들은 돈도 척척쓰고 멋도내고 할것 해가며사는데
왜 이모양인지요
부모잘만나서 어릴때부터 돈걱정 안하고 살던 친척애들은
지금도 아주 자신감있게 잘살아요
딱보면 허접하니 친척결혼식이나 행사도 가기싫어요
돈벌러 나가고싶은데 이력서낸곳에서 연락도없고
그러니 점점자신감도 없어집니다
사실 아무것도못하는 무능력자죠
제가봐도미련공탱이니
치과도가야되고 축의금에 나갈돈은 산더미인데 제가 아직 배부른가봅니다
다른분들보면 악착같던데 저는 그런 악바리성격도못되네요
부족한여인네의 푸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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