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 준집이 담달중순 만기에요
반전세로 다달이 월세50 받고있고요
2년전 사시던 세입자분이 재계약후 갑자기 맘에 드는집이 생기셨다고 일방적으로 중도해약 하셔서 그쪽에서 같은조건으로 새 세입자분을 구하셨어요
저는 재계약이라 현시세보다 훨씬 낮은(좋은) 조건으로 한거였는데 그쪽에서 새 세입자를 구하는거여서 암말 안하고 있었고요 ~2년이 다 되가서 지난 9월중순경에 세입자분께 월세를 현시세만큼은 아니어도 조금 올려야겠다고 말씀드렸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서로 조율을 했습니다
세입자분께서도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으면 재계약을 하시겠다고 하셨고요 그런데 몇일전 전화로 이사를 가게되었다고 하시네요 ㅠ 아직 재계약전이긴 한데 이런경우 제가 언제까지 보증금을 돌려줘야하나요? 바로 부동산에 내놓고 사장님께 빨리 좀 부탁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요즘 거래가 뜸하다고 ..ㅠ 세입자분은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야 보증금을 돌려받는거 아신다고..충분히 시간은 드린다고 말은 그렇게 하시는데 제가 맘이 급하네요 ㅠ
보증금이 한두푼도 아니고요 ~ 한편으론 그렇게 좋은 가격에 2년 잘 계셨으면서 제가 월세 좀 올렸다고 그러시나(그래도 현시세보다 낮아요) 좀 기분이 언짢네요
부동산 거래가 뜸하면 한두달만에 세입자 구하는것도 힘들지않을까요 ?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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