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신청 마감일 날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어도 신청한 아이들 많았을 것 같은데요. 원글님 딸이 신청 못한 건 선생님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원글님이 궁금해 하시는 거 담임 선생님이 어쨋든 담당 선생님께 물어보고 가르쳐 주셨네요. 담당샘이 학부모랑 직접 연락이 안되는 것은 담임 개인 의견이 아니고 학교 규칙(?) 같구요. 적지 않은 돈 내고 다니는 학원도 아니고 학교 선생님이 그날 그날 아이 야자 출석을 체크해서 부모한테 연락해 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보통의 아이라면 신청한 야자 시간 제대로 출석하고 부득이하게 빠져야 할 때는 엄마나 아이가 먼저 선생님께 빠진다고 이야기하지 않나요?
원글님도 어쩌지 못하는 아이를 수십명의 아이를 하루종일 책임져야 하는 선생님이 일일이 엄마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길 바라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원글님 아이의 생활 태도는 엄마인 원글님이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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