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인 사람들이 외로움 잘 느낀다기 보단
외향적인 사람들이 혼자 있기 싫고 혼자 있으면 기분이 다운되고 외로움 잘 느끼기에 사람들이 필요해서 외향적 아닐까요?
항상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는 사람들,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 내향적인 사람들이 외로워 보인다 하는 것 같아요. 정말 내향적인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 기운이 편해지고 기운이 충전되는 사람들인데요.
그렇지 않은 외향적인 사람들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우울해지고 잡생각에 시달려서 밖에 나가 뭐라도 하면서 사람들과 부대껴야 자기 에너지를 발산하고 풀고 사는거 같아요.
내향적인 사람들은 취미도 혼자 몰입하는 걸 좋아하고
그러면서 기운이 상승되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집안에 혼자 있으면 기운이 가라앉아서
사람들을 불러 수다라도 떨던지 밖으로 나가든지 어떻게든 부대끼는 쪽으로 상황을 만들더라구요.
극단적 외향성 내향성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믹스가 되겠지만
저는 노후에 혼자 있더라도 경제력만 된다면 외로워서 힘들진 않겠다는 생각이라 내향성이 강한거 같아요. 혼자 놀기의 달인돼도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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