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나는 사람은 가족이고 대화 나누는 사람도 가족뿐인데요.
가끔 친구 만나고 가끔 통화하고.
이렇게 나이들어 노년을 맞을 때
혼자 뭘할까???
지금은 가족들 밥차려주고 세탁해주고 집안일 하며 바쁜데
노년이 되면
이 아이들은 자립해서 분가하고 남편은 친구들과 시간 보낼 때 저는 뭘하고 있을지...
혼자서 산책하고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티브보고
그렇게 시간보내겠지요.
어쩌다 친구 만나겠지만,지금 연락하는 벗들이 그때까지 함께 가줄지도 모르겠고.
노년의 홀로서기를 생각해 보셨나요?
지금도 거의 혼자 보내는데 노년은 더 그렇겠죠.
오지 않은 미래가 왜 쓸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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