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50세, 저는 47세.
남편이 성욕이 강한 편이라
일주일에 평균 2회 정도 잠자리를 갖는 편이예요.
잠결에 눈떠보면 혼자서 제 몸 여기저기 만지고 있고
흥분해 있기도 하고요.
근데 문제는 저는 그 반대라는 거예요.
나이가 드니 이제는 정말 남편하고 손만 잡고 자고 싶어요.
자고 있는데 제 몸 만지면 정말 귀찮거든요.
짜증내며 화낸적도 있고요,
그러고 나서 아침이 되면
남편 눈치를 보게 되네요.
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
잠잘때 말시키면
아이들한테도 짜증 엄청 내거든요.
이제는 부부가 맞는 부분이 더 많아야 하는데
안맞는 부분이 계속 발생하니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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