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인이하 사업장에서 경리일을 보고있습니다.

입사한지 4년차인데 1년이후부터 사장이 저 혼자있으면 점심시간에 차로 데리고 가서 점심도 사주곤했지요.

그 사람의 전적은

1.사무실 쓰레기통에 다쓴 핸드크림을 버리면 핸드크림을 사주고 (그이후 쓰레기통에 사적인건 안버립니다 ㅠㅠ)

2. 목걸이 사진을 보여주며 어느게 예쁘냐고 하더니 통장과 장부가있는 사장책상서랍에 목걸이같은걸로 추정되는 포장박스를 몇달을 넣어두곤했지요.

3.제가 시간날때 어쩌다 홈쇼핑에서 속옷을 검색했더니 얼마후 티팬티로 검색이 되었죠 (그이후 회사컴에 갠적인 자료저장 안하고, 퇴근시 하루동안 들어갔던 싸이트 다 삭제합니다)

4.근무중 잠깐 사장한테 가서 볼일있으면 제 카톡에있는 사진들을 보고있는걸 몇번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중 어떤사진을 보여보며 아들은 누구냐는둥 너무 관심을 갖더라구요.

5.단둘이 있을때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제 책상 바닥쪽에서 일어서며 뭘했는지 민망해하더군요. 정말 끔찍했어요 (그이후 화장실가거나 자리를 비울땐 가방은 철끈으로 더스트백으로 이중으로 꽁꽁묶고, 책상서랍한곳에 열쇠를 달아 잠그고 다니네요)

등등 아무튼 몇년을 업무는 편하지만 맘고생하며 정말 힘들때마다 들어갈곳 알아보지만 마땅히 갈도 없고 꾹 참고 일하고있습니다. 집 형편이 어려워 일은 해야합니다.

어쩌다 카톡 차단에 상대가 제사진등을 볼수없는 차단+프로필비공개가 있길래 차단했습니다!!

이 기능은 상대에게 메세지차단되며 제 프로필사진+배경사진+오른쪽상단에있는 그동안의 사진들을 볼수가 없는 기능입니다.

원래 카톡이나 문자를 업무로라도 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막 이야기하는 사이는 아니며 말없는 사람이 음침하기도 한다구 그 이후 저랑은 아침에 인사하는 정도이고 점심시간에 둘이 남게되면 혼자 쌩 나가버립니다. 손님이 오셔서 커피타드리면 안마십니다.

관두라고 압박하는 듯한 느낌

그래두 저 잘한거죠? 정말 회사에서 사장이 추근대는게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