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를 재밌게 보고 있어요 딸 키우는 엄마라서 드라마 내용만 보는 것이 아니고 손예진이라는 배우도 보게 되었어요 그 나이 때 여배우 중에서 가장 안정감 있고 본인의 커리어를 확실히 쌓은 배우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동시에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소유진은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고요 역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두 가지를 다 잘하는 배우들도 있겠지만 좀 상반된 두가지 길 중에서 한쪽 길을 선택해서 그 길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배우들 같아요
딸 가진 엄마기에 과연 내 딸이라면 어느 길로 가면 좋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엄마 욕심에는 두 가지를 다 잘하면 좋겠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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