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때리는 성향이 있는 아이와는 가급적 놀게 하지 마세요. 원글의 그 아이처럼 맞으면서 배웁니다.
원글님의 방법도 권장할만하다는 것은 아니나 일부 그럴 수밖에 없는 거 이해해요. 그렇지만 그것도 아이가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하는 때에만 아주 가끔 지속적으로 심하게 괴롭히는 아이를 만났을 때 쓰는 방법이라는 것을 이해할 나이가 되었을 때 쓰게 하는 것이 원글님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요.
6세때부터 상대아이가 때리면 너도 때려야 한다라고 가르치면 폭력이란 것이 얼마나 쉬운 해결 방법인지 너무 일찍 알고 나중에는 방어를 위해서가 아니고 맘에 안드는 상황을 만날 때마다 아주 쉽게 해결 방법으로 폭력을 쓰는 아이가 될 수도 있어요.
뽀족한 해결 방법은 사실 없어요. 왜냐면 때리는 아이를 만날 일이 없으면 내 아이도 맞고 때리지 않을거니까 친구 골라 사귈 수 있는 나이 때까지는 엄마가 지켜보면서 보호를 해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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