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딸아이가 공부 잘하는 애들 많은 학교에서 고분분투 하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하위권이예요. 내신 평균 5등급?  (모의고사는 그나마  국어 영어 2등급 수학3등급)

기말고사 앞두고 수행점수를 알려줬는데

음악수행 점수 듣고  너무 놀랬어요

가창시험 50점만점--- 10점 깎여서 40점

음악감상문 10점만점 - 4점 깎여서 6점

수행 60점 만점인데 46점 밖에 못 받았네요.

80점 넘으면 A 니까 기말고사 40점 만점짜리에서 2개 넘게 틀리면  안되죠

어차피 음미체는 내신 관계 없으니 (서울대 교대 제외..맞나요? )

음악 필기 공부 하지 말라 했어요

그래도 많이 속상합네요.

학교샘이 아무래도 다 A 줄수는 없으니

성적 안좋은 아이들  수행을 깎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 가창력이 뭐가 얼마나 나빠서 50점 만점인데 10점을 깎았는지.

(음치도 아니고 노래 연습도 많이 하고 갔어요. 제가 들었을때 10점이나 깎일 실력은 아니거든요..물론 엄마 생각이긴 하지만)

비도 오고 이래저래 속상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