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이 동서보다 우리가 훨씬 많아요. 동서는 유딩애 1명. 우린 고딩2명.. 유치원비 비싸 힘들다며 앓는 소리하길래 얼마냐하니 30만원이라 하더군요. 띠동갑우리아들때도 30만원이었는데 술취해 악의없이 싸다 하며 우리애들 학원비는 한달200이라 말했어요. 이 말을 들은 동서의 보복이 시작 되더군요. 애 대학 어디보내냐길래 인서울 공대 쪽 말했더니 집옆에 대학(2년 전문대로 애 성적보다 한참 아래)보내지 왜 멀리 있는 대학 보내려 하냐며 시비를 걸더니 설거지 같이할때 하다 말고 가 혼자 정리 했는데 완전 불괘하더군요. 동서하고 소통과 대화는 물론 전혀 안되고 저를 늘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지금은 시모와 시누 그리고 남편이 절 인정하고 잘해주지만 시댁스트레스로 괴롭힘 당하는 며느리만 봐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이 떨리고 친구에게 아직도 하소연하며 눈물흘리는 저는 동서가 정말힘듭니다. 전 가끔 제 정신이 아닌데 동서와 적어도 얼굴 볼때 잘 지내려 간섭이나 과거 애기 안하고 일은 같이 하는데 이젠 지쳤고 저도 맞 대응하려합니다. 적어도 설거지를 같이 해서 화나는 상황을 안 만들려고 같이 안 하려고요.. 오히려 일이 커질까요. 참고로 저는 싫은소리 잘 못하고 말주변이 없고 남들 보기에 만만한 인상.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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