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업을 해서 매년초 철학을 봅니다.
2005년부터 듣는 소리가 있었어요.
제가 남자가 들어오고
바람을 핀답니다.
매년 듣는데 저는 이상했어요.
저는 전업이고 남자를 만날 기회도 없고
남편외에는 관심도 없었거든요.
그러다 몇년전
사주풀이 잘한다는분 찾아뵙고 그 의문점 이 풀렸어요.
제 사주에 남자 두명으로 웃고 행복한 사주라는데
그게 남편과 내연남이 아닌,^^ 아들이랍니다.
2005 년에 임신해서 그다음해에 출산했거든요.
정말 사주대로 남편과 아들이 저를 웃겨주고 행복하게 해줍니다.
결혼전에도 친구들과 사주까페,철학,타로 등등 참 많이 보러 디녔는데
항상 저에게 아버지같은 배우자를 만난다며
나이차가 있는 남자를 만난다더니
정작 결혼은 동갑이랑해서
그것도 물어봤더니 제 사주가 남편 자리에 아버지 같이 저를 돌보고 아끼는 남자가 들어오는거지
나이많은 남자가 아니라네요.
어쨌든 그분하고 상담하고 매년 습관처럼 다니던 철학관 끊었어요^^
공부 제대로 안한 사람들이 사주를 푼다는게 위험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밑에 어떤분이 아이 대학 사주보고 나서 심란해 하시는글 올린거보고 글남깁니다.
잘생각해보세요.
아이말고 다른거 풀어준거를요.
그럼 그 사주푼사람이 제대로 한건지 아닌건지 짐작은 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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