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들 때문에 살던집 세놓고.. 학군 좋은데에서 월세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산지가 벌써 5년째 입니다.
집을 좁혀서 왔기에 월세 받아서 저도 월세내고 살거든요.
전 5년동안 한번도 월세 밀린적 없고 오전중에 항상 송금해 드립니다. 그래서 집주인도 5년동안 월세 안올리고 그냥 살고 싶을때 까지 살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첫번 세입자는 월세 10달 밀려서 겨우 계약해지하고 내보내고. 두번째 세입자는 작년에 보증금도 좀 내려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월세계약 했는데... 정말 매번 제날짜에 내는 적이 없읍니다. 15일이 월세 내는 날인데.. 말일까지만 줘도 감사한 일입니다. 세입자 원하는 대로 후불로 계약했는데.. 벌써 2달째 밀리네요. 매번 톡은 옵니다. 내일까지 보내겠다. 이번주까지 보내겠다. 돈이 안들어와서 몇일만 기다려달라.. 계약하고 이때까지 월세 내는 날 단 하루도 지켜 주지를 않네요... 죄송하다 미안하다 다음달에는 꼭 날짜 지키겠다...
누구는 보증금 안까먹었으면 그냥 두라고 하는데.. 정말 돈이 없다면 월세로 계약을 하지를 말던지.. 아님 이사를 하던지... 세입자가 장사를 하는 사람인데.. 어쩜 그렇게 신용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전 월세내는 날을 잊어 버릴라고 해도 잊어 지지가 않던데....
월세 매번 밀리는 세입자는 정말 돈이 없는 걸까요? 원래 돈관계가 흐리멍텅 한걸까요?
제가 무슨 악덕 집주인도 아니고.... 정말 계약하고 한번도 제날짜에 월세 낸적이 없는 세입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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