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제자신이 조금씩 느껴지는데요
어떠냐면
내가 가는곳마다 단체나집단이 막 잘되는거예요
꺼져가는불처럼 그런곳들이 제가가입하거나 가게되면
살아나고 사람들이 들끓고 그래요
예로 제가이사온곳이 후지고 놀이터에도 아이들과엄마가 잘놀지않다가 제가 아이랑가니 앉을곳없이 동네아줌마 아이들나오고
5~7년그렇게지내다
놀이터 안나가니 애들몇놀고 아줌마들 아예 없어요
미세먼지탓하지만 잘안나오고요
시집도 집이 초라했는데 결혼후4년만에 번듯한집으로이사가고 시집에 내가갈적마다 동네분들 놀러오시고 시집형제들 잘되고요
애낳으러갔을때도 텅텅비던 입원실이 사람들로 복작거리고 입원실없어 기다리던상황에 겨우6인실입원 7일입원
퇴원하기 하루전부터 사람들퇴원하기시작하구요
친정동네도 제가 결혼하기기전까지 많던분들 서서히 돌아가시고 허전하고 동네분도 몇분 안계셔요
치료하러 다니는병원도 갑자기 손님많아져 예약제실시하구요
제혼자만의 착각일까요
저는 남에게 다퍼주고 정작 내가 도움 받아야할때는
주변에서 모른채하고
남잘되게하는 그런게 있는건지
조용히살고싶은데 알바하던곳도 제가알바시작하자 없던 일들이 추가되고 너무 힘들어그만두니 뒤에오셨던분들은 추가된일도 없어지고 쉬엄쉬엄 한대요
아 이무슨일일까요
그래서 조용히 집에서 지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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