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여고 문과예요 내신 어렵기로 소문났고
우리애는 밑에서 깔아주고요
중간고사 결과 나왔는데 국어 7등급 영어 6등급 수학 5등급 (잘하는 애들 다 이과가서 문과수학이라 ) 그나마 사탐과목 두개는 2등급 ㅎ
물론 기말 수행 다 합하면 또 바뀌지만
어릴때부터 대치동 사교육 다 시켰고 지금도 마찬가지 과외비 학원비 엄청나구요
성적표 보니까 이제 화도 안나고 한숨만 가득해요
이성적으론 논술도 어렵고 정시밖에 할게 없죠
3월 모의고사는 국수 3등급 영어 2등급 사탐 1등급 이었어요
가슴이 너무 아프도 속상해요 왜 이렇게 되었나
도대체 시험을 어떻게 본건지 ㅜㅜㅜ
이제껏 다닌 학원 다 그만두고 그냥 맘편히 놀게 해야 하는지
무슨 미용기술 같은거는 관심도 없구요
공부 안하는 딸 있는 분들 대책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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