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서울에서 유명한 대학병원이 있어요 오늘 아는 엄마를 났는데 표정이 넘 안좋더라구요. 그엄마가 먼저 커피 마시자해서 커피숍가서 수다떠는데 시어머니가 병원 때문에 올라오셔서 거의 한달을 있다 가셨대요 크게 편찮으신것도 아니고 검사결과도 이상없고 병원비만 3백 넘게 들고 한달동안 어머님 수발하느라 미치는 줄 알았대요. 애들도 할머니때문에 다 집밖으로만 돌고요
저희도 시댁이 지방인데 아직은 그동네 병원에서 다 해결하시는데 언젠가는 우리도 저렇게 병원 모시고 다녀야 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병원 오시면 다 며느리 몫인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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