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려 다니는 고등무리가 있어요
공부도 나름하고 외모도 가꾸는 아이들 인가봐요.
제 아이는 이번 기말 각 과목 모두 오십미만인거 같고
공부해도 안되고 하는 것도 힘든 그런 아이예요.
며칠전 귀를 뚫고 싶다하네요.
제기준에 고딩이 귀뚫는건 생각도 못한 일이고 성인이후에나 본인판단에 의해 있을 수 있는 일이예요.
같이 다니는 아이들은 공부도 잘하고 귀뚫은 아이도 있다고하네요.
자기는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별로라고 하네요.스스로.
들어줄수 있으면 될 수 있으면 오케이인데 이런것은 쉽게 허락이 안되네요.
이번것 허락하면 더 어떤 요구사항이 생길지 미지수구요.
그러면 또 불만.불평이 생기겠죠.
요아래 글읽다가 저도 지쳐가서 좀 적어보네요
요즘 딸내미들,고등들 귀뚫는 경우있나요?
우리애가 공부하기 싫으니 딴곳에 눈을 돌리는건지 아니면
요즘애들은 귀도 뚫고 공부도 하고 그런 시대인데 제가 시대를 못따라가는지..
나중 대학가서 하라고 했는데 아직 불만이 남아있네요.
이런 문제들로 아이와의 신경전은 끝이 없어요.
잘 지내는 분들은 아이가 순한건지 엄마가 다 수용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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