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랜만에 직장에 들어갔어요. 사장이 몇년 전에 알던 사이인데 저보고 전에부터 와달라고 해서 애들땜에 미루다미루다가 얼마전

부터 일하게 되었어요. 근데 사장님은 좋은데 한명있는 동료가 저에게는 아주 고민거리네요.

사장이 창업한 지 일년정도 되는데 그사이에 7~8명의 직원들이 3일만에 그만두거나 2달만에 그만두거나해서 다들 그여자때문에 버티질

못하고 그만두었나봐요.

사장도 그여자 성질이 좋지않지만 일도 잘하고 열심히 하니깐 그만두라는 소리를 못하는 거죠.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사장도 눈치를 조금

볼 정돕니다. 저한테도 얼마나 심술맞게 구는지 첫날부터 고민했네요.  근데 사장이 제 사정을 봐줘서(아이가 고3) 지금은 일주일에 4일만

나가고(몇달있으면 주5일 하기로) 다른데보다는 월급을 많이 주는편이어서 근무조건이 좋은 편이라 왠만하면 저는 계속 다니고 싶거든요.

하지만 생각지도 않은 직장동료한테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있어요.

저에게 부당하게 저를 비아냥거리듯이 하고 잘못도 안했는데 저한테 뭐라하고, 계속 저에게 뭐라하길래 원래는 ㅇㅇ가(그여자) 가르쳐준

대로 했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소리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리고 나한테 꼬투리아닌 꼬투리잡아 얘기할 때는 꼭 사장앞에서 저를 까네요.

제 고민은 이여자가 저한테 심술부릴 때 네~네~ 하고 가만히 있는게 나은지  아님 조용하게 대응을 해주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여자 성격은 자기말에 토달면 소리소리지르고 쌈을 할려고해서 제가 그래서 걱정이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혜좀 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