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예비 고1이에요.
사춘기때 트러블도 있었지만 제 잘못을 고치려 노력했고
이제는 대화가 잘되요.
어제는 고등학교,진로문제,신앙문제,사회문제등
대화했어요.
어느새 3시간이 훌쩍 지났더라구요.
그러면서 애가 마지막에 그러더군요.
'엄마는 참 좋은 사람이에요.'
와~기분 좋더라구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죠.
그래서 제가 '엄마는 인생 성공했네,딸한테 인정받았으니.'
행복한 대화였어요.
잘 견뎌내면 이런 날도 있네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칭찬받으니 좋았어요.
가까운 사람한테 칭찬받은분 어떠셨나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