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대후반 집한칸 없다가 열심히 모아
올해 새아파트 분양받아 들어왔어요
빚이 1억정도 됩니다
남편도 350정도 벌고 저도 200조금 더벌어요
아이도 하나라 기냥 먹고 사는데
남편 이급여 오른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저도
일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아껴쓰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저는 일때문에 경차몰고 신랑차가 18년 가까이
되다보니 아직 잘나가긴 하지만 차를 바꾸고 싶어해요
그것도 새차 3500정도주고 바꾸고싶어하네요
전 좀더 타던지 중고로 구입했으면 하는데..
주위에 다보니 내 나이에는 집도 있고 삶이 안정적인데
또 대출을 내면 빚갚다가 세월 다가고 늙겠구나 싶어
서글퍼지고 신랑이 괜히 야속하고 넘 이기적인게아닌가
미워집니다
신랑도 착실하고 책임감강한편이긴 하지만
그동안 제가 너무 신랑과 자식 위주로 살아와서
옷도 화장품도 제자신한텐 넘 인색하게 살아와서..
이젠 .. 이제서야.. 그리 살고싶진 않은데..
또 대출 내야한다니 좀 답답합니다
친언니도 없고 친정엄마도 안계시고
넋두리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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