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지방인데 식당일 최저시급 안주는 곳도 많아요

큰 도시인데도.

서울 수도권은 어떤가요??

일주일에 한번 쉬고 12시간 근무인데 월 200만원 준다네요.

원래대로 하면 235만원 금액인데..

그대신 한시간 휴식시간은 있는데

그렇게 따지고 계산을 해도 215만원이에요.

이집 작년까지만 해도 최저시급 맞춰주던 곳인데

 장사가 예전 같지가 않는지 아예 올해는 임금이 더 깍이었어요

그런데 구인광고를 보니 이렇게 최저시급 안주는 식당이 많네요.

자영업자들이 정말 힘들긴 힘든가봐요.

최저시급에 맞춰주거나 좀 더 주는 곳들은

아예 몇시간 알바씩으로 바쁠때만 사람 구하고요.

다른 동네들 분위기도 비슷한가요?

그리고 만약 메뉴가 간단해서 서빙이 그리 힘들지 않고

집에서 버스 타고 30분 이내 거리라면 이런 조건

일하러 가실건가요?

저는 솔직히 가서 며칠 일해보고 제 맘만 편하다면 계속 일하고 싶거든요

낼모레 50인데 고졸 학력에 전업만 했으니 마땅히 할 일도 없어요

청소 일도 해보고 요양보호사 일도 해보니 고되고 적성에도 안맞고

직원수 많은 곳은 인간관계 스트레스  판매직은 매출 스트레스..

저는 직원 몇 안되는 작은 식당이 차라리 맘이 편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