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해서 지방대 겨우 간 아이

1학기때는 겨우 학점 유지했는데 2학녀 올라가는데 휴학하고 싶다고 하더니

이번에 집으로 학사경고 장이 날라왔네요 ㅜㅜ

받은 학점이 0점 포털 들어가보니 거의 F 학점.

시험을 안본건지 뭐한건지

등록금만 내놓고  

지방대인데도 인서울 대학만큼 비싸요 400만원가까이 되는 돈을 내놓고

이지경인지.이해불가지만

아들이라 머라 말도 안하고 묵묵부답.

학사경고 받으면 휴학 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알아서 하라고 뒀는데

지도 그런 대학 다니기 싫은건지

처리도 안하고 그냥 방치하는거같아요

어떻게 되던 말던 그냥 둬야하는 건지

군대도 미루고 휴학도 마무리안하고

어쩌자는 건지

미칠지경이네요

아빠도 거의 포기 직전.

대답도 안해요

아들 아빠 둘다 말도 안하고  아들은 휴학한다 햇는데 집도 안들어오니

어째야 하는 건지  

너무 우울해서 살고 싶지도 않네여

남편과 저 없는 집에서  인서울 알만한테 나오고   착실하게 살아왔는데

 아이는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런자식 포기 하고 살아야 할지

전문대 4년제(더 밑) 여러개   붙어 놓고도 그래도 4년제 나와야 할거같아 그나마 가까운 여기 선택햇는데

일년 등록금에 자취방 비 용돈 생활비 들어간 돈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