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 보고 든 생각이예요.30대 까지는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해 항상웃으며 속상한대우를 받고 해도 참고 넘어갔어요.나만가만히 있으면 큰소리도 안나고 착하다 사람좋다는 얘기도 듣고 했으니까요.
주위 평판에 민감한편이기도 했구요.
그런데 사람들은호의를 베풀면 호구로 안다는걸 점점 느끼기시작하며(그럴만한 계기가 있은후)제성격에 대한 회의를 많이느끼고 해야할말은 하고 아닌건 아닌거고 제의견 제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기시작하니 오히려 사람들은 저한테 더 잘하려고 하고 예의를 갖추려고 하고 말도안되는 부탁도 안하네요.
그러면서 느끼는게 해야할말은 하고사는게 맞는구나 싶어요.싸우자고가 아니라 내생각 기분나쁜거 기분좋은거 거절해야하는건 거절할줄도 아는것도 중요하구나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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