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아침을 안먹는데 나이먹으니 가볍게 먹는걸 원하더라구요

얼마전에는 미역국을 항상 끓여 놓으면 좋겠다네요

국중에서 좋아하기도 하지만,,어려운일 아니니

근데 대딩딸도 아침밥 잘안먹는데 미역국만은 떠서 잘 먹네요 괜히 오지네요..

산후조리원도 아니고 큰곰국솥에 끓여서 먹는데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질리지도 않나봐요

전 소고기를 불고기감으로 많이 사다놓고 샤브샤브할때나 쌀국할때나 미역국에 넣어요

겨울엔 굴도 많이 사다놓고 미역국 떡국끓일때 많이 넣구요 파뿌리 멸치로 국물내구요

강식당을 보면서 오므라이스가 땡기더라구요 소스하기가 에매하고 잘모르겠어서

코스트코 새우볶음밥 있어서 그거하나에 냉동실에 있는 낚지볶음이나 제욱볶음용 소스두수저에 돈까스소스한수저에

밥통에 밥반공기해서 후라이팬에 볶으니 둘이먹기 적당한양 되네요 따로 소스 없어도 맛있어요

제가 비빔냉면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레시피가 제일 맛있네요

마트서 냉면사리와 동치미육수를 따로사서 육수 다섯수저,고추가루 한수저,멸치가루조금,다진마늘도 쪼금,발효식초 한티,겨자소스조금,참기름두세방울,쌈무 잘라넣고,위에 소고기볶아 올려서~

이마트에서 파는 만육처원대 닭꼬치도 양념소스발라서 가스렌지 그릴에해서 먹으니 술한잔 안주하기 아쉬운대로 괜찮네요

요즘 간편하게 먹고 있는것들 중에서요 좀 편해지고 싶은..